뇌졸중, 일교차 1도 커지면 위험 2%씩 올라... "온도 변화 주의해야"

일교차 1℃ 커지면...뇌 혈관 바짝 긴장, '이 병' 위험 높다

더위가 물러가는 기쁨도 잠시, 환절기에 접어들면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알레르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동시에 혈관의 수축·팽창 운동이 반복하며 뇌졸중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 실제로 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일교차가 1도 커질수록 급성 뇌졸중 위험성이 2.4% 높아지고, 특히 65세 이상은 2.7% 증가한다. 즉 일교차가 10도…

[오늘의 건강]

위암,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 높아…내시경 언제 받아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서와 충청권 내륙,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은 8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9월 7일은 위암 조기 진단의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제정된 ‘위암 조기 검진의 날’이다. 위암은…

고기 먹을 때 꼭 곁들여야 할 음식은? / 힘들게 살 뺐는데 오래 유지하려면? / 난청 치료하면 전체 치매의 8% 예방한다!

“삼겹살은 절대 못 끊어?”... 고기 먹을 때 꼭 곁들여야 할 음식은?자세히 보기힘들게 살 뺐는데 오래 유지하려면?성공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60대 박준금 “‘이곳’ 관리하면 10년 어려보여”...효과는?박준금은 “두피에는 자극을 주는 게 좋다”며 “우리나이 정도 되니까 머리를 잘 관리했냐 안 했냐에…

‘전두엽 돌출 네트워크’ 영역이 평균 73% 확장돼

우울증 환자, 뇌 '이곳'이 훨씬 크다?

우울증 환자는 뇌 표면의 특정 신경세포 네트워크가 훨씬 더 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웨일 코넬 의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뇌의 표면은 서로 다른 영역이 의사소통을 통해 특정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통신 접속 배선함(communication junction…

[셀럽헬스] 모델 한혜진 야식 메뉴

한혜진 "밤에 정말 배고프면 '이것' 먹어" …배부르고 꿀잠 부르는 야식은?

모델 한혜진이 야식 메뉴를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한혜진 새집에서 인테리어부터 나이트 루틴까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근에 산 책에 대해 소개를 하던 한혜진은 “갑자기 배가 고프다. 인생은 자기 관리를 하다가도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다”라며 방울토마토를 접시에 담아와 침대에서…

자전거 사고에 이어 줄줄이 사탕처럼 이혼, 뇌졸중, 심장수술, 자궁암, 코로나19, 폐렴, 세균성 뇌수막염, 번아웃 겪은 전직 변호사 40대 여성 사연

"두개골 깨지고, 뇌졸중에 자궁암까지"...변호사였던 40대女, 삶 바뀐 사연은?

멋진 남편과 결혼해서 딸을 낳았고, 큰 집을 갖고 있으며, 돈 잘 버는 성공한 변호사의 삶을 살고 있던 여성. 하지만 그의 삶은 부정적이었다. 매주 80시간씩 일 중독과 매사 비관적 태도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곁을 떠났고, 결국 지치고 무너졌다. 그런 그의 인생을 바꾼 사건이 하나 있었으니,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진 사고였다.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피로물질 제거에 좋은 유기산, 아침 건강에 기여

아침에 사과 먹으면 ‘금’, 저녁은?... 몸에 생긴 변화는?

요즘 사과가 제철이다. 그동안 가격이 비싸 엄두를 못냈지만, 추석을 앞두고 산지에서 막 올라온 사과가 탐스럽다. 사과는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다.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품종을 골라보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사과’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실제로 아침 식사 후식으로 사과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과의 건강효과에 대해 다시…

환자서비스 등 조사한 심평원 '환자 경험평가'에서 1등급

해운대부민병원, "환자들이 인정하는 병원”

(의)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4차 환자 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차, 3차 병원들 합해 부산에선 3위, 전국에선 25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3차), 종합병원(2차) 340곳을 거쳐간 환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해운대부민병원은 89.22점을…

정부 "고금리·고물가 등 국민경제 부담 고려"

내년 건강보험료율도 7.09%…역대 첫 2년 연속 동결

정부가 내년도 건강보험료율(건보료율)을 7.09%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건보료가 2년 연속 동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2024년도 건보료율 동결안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와 내년도 건보료율은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7.09%, 지역 가입자의 부과점수는 208.4원이…

의료계 참여 여부 불투명

여야정협의체 가동 합의…2026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았다. 당정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해 의정 갈등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협의체 구성은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공식 제안하고 민주당이 즉각 수용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한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