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 Athlete's Foot

Athlete's Foot

운동선수의 발=무좀 순대렐라(순대집), 돈내고돈(豚)먹기(고기집), 돼지가 목청 따는 날(노래방), 진짜루(중국식당), 마님을 보쌈해(보쌈집), 김밥찐빵 놀랄만두하군(분식집), 탄다디비라(‘탄다, 뒤집어’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고기집), 버르장머리(미용실)…. 경쟁에서 살기 위한 간판 전쟁을 보면 그 발랄함에 혀를 내두르게…

의협 주수호 회장, 복지부 기자단 간담회서 "달라진 의사 모습" 약속

"로비파문 등 사과·잘못된 정책은 저지"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이 그동안 의료계의 잘못을 반성하는 대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정부 정책은 강력한 저지 투쟁을 천명했다. 주수호 회장은 6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철저히 국민의 입장을 반영하는 의사들의 달라질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서 주 회장은 먼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 집행부의…

의협, 복지부에 “과잉 제재” 의견 제출…“중복 처분 등 개선” 요청

"의료광고 행정처분 수위 지나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의료광고의 행정처분 수준이 지나치다며 이를 완화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지난 6월 입법예고 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서 업무정지 처분만이 부과되던 거짓광고(2월)와 과장광고(3월)에 대해 자격정지 규정(거짓광고3월, 업무정지 2월)을 추가한 것은 과잉 제재라는 것. 의협은 복지부에 제출한…

병협, 성분명처방 반대 의견서 제출…"의·약사 갈등 재발"

"의사 처방권 위협 좌시 않겠다"

병원계가 의사의 처방권 위협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력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특히 성분명 처방이 종국에는 의사와 약사의 갈등을 재발시킬 것이라며 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드는 이번 사업의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6일 복지부에 보낸 성분명 처방 관련 의견서에서 "사회적 파장을 불러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