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음주 흡연으로 고밀도유방 돼

도시 女, 유방암 위험 높다

도시에 사는 여성은 농촌에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북미영상의학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연례회의에서 연이어 발표됐다. 영국 프린세스 그레이스 병원 니콜라스 페리 박사팀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여성은 유방조직 밀도가 더 높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페리…

심장혈관질환·뇌졸중 발병률 41% 증가

남성호르몬 부족 사망위험↑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암, 심장마비 등에 걸릴 위험과 이에 따른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케이 티 카우 교수팀이 남성 1만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하고 낮을수록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27일 《순환기학지(the journal Circulation)》에…

女 비만환자 85% 차지…당뇨·우울증 동반

탄수화물 중독, 여성 노린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방사선·항암치료는 간암이 입원일수와 진료비 가장 높아

환자부담 제일큰 '췌장암'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11대암(수술실시) 중에서 췌장암이 입원일수가 가장 길고 진료비도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과적 진료(방사선 및 항암치료)의 경우는 간암이 입원일수와 진료비면에서 최대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7일 2006년 하반기 중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