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상태 확인 업무, '복지부→간협 이관

간협, 美간호사시험응시 확인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미국간호사시험(NCLEX-RN)에 응시하는 한국 간호사에 대한 간호사 ‘면허상태 확인’ 업무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관받아 시행하게 된다. 29일 간호협회 국제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면허 발급기관인 보건복지부에서 일일이 확인 업무를 해왔으나 한국 간호사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업무를 간호협회로 이관하기로…

정보 노출 대책 미비 등 이유…“환자가 동의하면 적극 협조”

의협,소득공제자료제출 거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국 의료비 소득공제용 자료제출을 거부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대신 의협은 환자가 자료제출에 동의한 경우에는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의협은 오늘(29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진료정부 누설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차례 요구해 왔지만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주수호 의협…

신경다발 부족으로 올바른 性대상 판단 못해

아동성추행범 뇌 구조 다르다

아동 성추행범은 뇌 신경구조가 보통 사람과 달라 적절한 성(性) 대상을 판단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정신건강연구소 제임스 켄토 박사팀은 사춘기 전 어린이에게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이른바 ‘소아성애’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뇌 속의 백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신의학연구지(the Journal of…

방사선 노출 2배…암 환자 2% 차지

잦은 CT촬영 암 위험 높여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할 때 나오는 방사선이 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데이비드 브레너, 에릭 홀 박사팀은 CT 촬영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암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9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