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ㆍ콜라 속 많은 당분이 간세포 파괴

“패스트푸드, 간 해친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더라도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간이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린코핑 대학병원 프레데릭 니스트롬 박사는 최근 날씬하고 건강상태도 좋은 남성 12명과 여성 6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맥도널드, 버거킹 등의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매일 두 끼씩을 먹게 한 결과 간 손상과 관련된 효소인 알라닌…

[이성주의 건강편지]의재와 춘설차

차가 나라를 흥하게 한다고 했는데

차가 나라를 흥하게 한다고 했는데 1977년 오늘(2월 15일) 남종화(南宗畵)의 대가 의재(毅齋) 허백련이 무등산 기슭 춘설헌에서 “내 손에 붓을 쥐어 달라”는 말을 남긴 채 86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남종화는 아시다시피 선비의 인격과 학문이 녹아 있는 문인화(文人畵)를 가리킵니다. 의재는 진도에서 보통학교를 다니다…

피해자 늘지만 병원정보 공개 꺼려 구제도 힘들어

의료사고 원인규명 더 큰 고통

예상치 못한 의료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사인이라도 알고 싶어 병원과 의사에게 협조를 구하지만 진료정보 공개를 꺼리는 의료계의 폐쇄성 때문에 사인 규명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억울한 마음에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내더라도 증거나 증인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고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소송에 매달려 생업에 어려움을…

식약청, 의약사에 안전성 서한 배포

“보톡스 부작용 환자에 알려야”

의약사들이 근육긴장 이상 치료, 피부 주름 개선 등을 위해 보톡스와 같은 보툴리눔독소 제제를 사용할 땐 환자와 보호자에게 호흡곤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지난 8일 보툴리눔독소 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