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근무자 재임용 의혹" vs "규정에 맞게 공정한 심사후 선발"

보건소,한의사 채용 논란

최근 서울 중구보건소가 계약기간 만료로 한의사 신규 채용을 실시한 가운데 기존 근무자가 재임용된 것과 관련,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채용에 응시한 A씨는 "한의사들의 심각한 취업난을 주장하면서 지난 5년동안 근무했음에도 다시 채용한 것에 대해 보건소와 기존 한의사인 L모씨간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을…

2주후 재협상 가능할듯

스프라이셀 약가협상 결렬

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약가를 결정하는 협상이 결렬됐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한국BMS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가격 결정에 실패했다. 한국BMS는 최고 6만9350원, 최저 6만2000원을 제시한 반면 건보공단은 최고 5만5000원, 최저…

엉망인 의료시스템이 핵심 이슈

“의료 해법이 美 대권 좌우”

미국 대선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지난해 말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미국의 유력 언론들은 한결같이 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잔치가 될 것이며,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 힐러리가 중도 포기시기를 저울질해야 할 위기에 몰렸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도…

건약 "정맥혈전 위험 2배 증가-2세대 피임약 먹어야"

"3세대 피임약 위험해"

약사들이 3세대 피임약(머시론, 마이보라, 미뉴렛 등)과 야스민에 대해 적생경보를 발령했다. 14일 건강한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는 '의약품적색경보 2호- 피임약, 구관이 명관'을 배포했다. 건약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프로게스테론 성분 내용이 무엇인가에 따라 2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