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백혈병 심포지엄 소식

강남성모 김동욱 교수, 프라하 만성골수성백혈병 심포지엄 참석 - 국제 심포지엄에서 4년 연속 특강 연자로 참가 -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전세계 심포지엄인 'Chronic Myeloid Leukemia…

맹장수술도 쉬운 것은 아니다

“배가 너무 아파요.” 진석(19세)은 밤새 복통으로 시달리다 아침 일찍 근처 의원을 찾았다. 혈액검사와 복부 X선검사 결과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이라고 하여 즉시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입원실로 올라와 항생제와 진통제를 맞으며 누워있는데, 통증이 더 심해졌다. 의사는 하루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며 다독거렸다. 그러나 수술 다음날…

[이성주의 건강편지]봄날의 아이들

어린이 보호는 사회 전체의 책임

어린이 보호는 사회 전체의 책임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윤동주의 ‘봄’ 전문>…

복지부 중앙응급의료지원단장 황정연

‘사고현장의 야전의료 지휘자’

“태안군 주민의 심신에 대한 치료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남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정신적 충격과 허탈감은 무엇으로도 치료하기 쉽지 않죠.”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응급의료지원단의 황정연 단장(56·국립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은 지난해 말 태안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나자 급히 현장으로 향해 12일 동안 밤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