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검사해보니… 마른 사람 지방보다 세포활동력 떨어져

비만인 지방은 상태 안좋은 ‘병든 지방’이라고?

비만인 사람의 지방은 마른 사람의 지방에 비해 ‘병들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템플대 의과대학 내분비학과 괜더 보든 박사팀이 비만인 사람 6명과 마른 사람 6명의 허벅지 윗부분에서 지방을 추출해 조직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든 박사는 “특히 비만인이 당뇨병, 심장병, 뇌중풍 등과 같은 질환에…

고려대 안암병원 흉통클리닉, 스텐트 ID카드 도입

고려대 안암병원 흉통클리닉은 환자의 안전을 위한 스텐트 ID카드 제도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협심증이란 관상동맥질환으로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생겨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에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특히 협심증은 심장이 운동을 하면 가슴이 아픈데 주된 증상은 계단이나 언덕을 오를 때 가슴이 아프고 쉬면 나아지는…

美연구진 “앞 못보게 되면 사물 감지할 ‘새로운 시각’ 깨워”

“시력 잃으면 촉각 발달” 잠재된 뇌 보상활동 때문

시각장애인은 정상시력을 가진 사람들보다 촉각이나 청각이 훨씬 발달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종전에 나온 일이 있다. 이번에는 그 이유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장이자 하버드의대 신경학과 교수인 앨바로 패스큐얼-리온 박사팀은 앞이 보이지 않게 되면 잃은 시력을 대신하기 위해 뇌 보상이 일어나 다른…

미국 연구, 위약그룹보다 ‘피렌제핀’ 사용 어린이 근시 진행 더뎌

“어린이 근시, 약물로 진행속도 늦출 수 있다”

피렌제핀이라는 약물이 어린이 근시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렌제핀은 동공의 과도한 성장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의약품으로 실제 근시 방지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대 딘 맥기 안과학연구소의 마이클 스티앳코스키 박사는 근시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