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산모 진찰비 지원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임신․출산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년 12월부터 초음파 검사 등 산전진찰에 드는 진료비를 체크카드 형태의 e-바우처로 모든 임산부에게 1명당 20만원씩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에서 임신이 확인된 경우, 출산할 때까지 임산부는 지금까지 전액 부담하던 초음파 검사, 양수 검사 등의 비용을 1회 방문시 최대…

서울대병원 선천성 심장병도 수술로 정상생활 가능

선천성심장병 중에서 가장 심한 기형에 속하는 심장이 반쪽밖에 형성되지 않은 경우에도 조기에 진단하고 단계적으로 수술하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수진과장은 공동 연구를 통해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1년 동안 심장외부 도관을 이용하는 폰탄 수술을…

부산지법, 손배소송 원고 승소…의사 의료과실 인정

키 키우는 시술 의사에 “9천만원 배상하라"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성장판이 닫혀도 키가 클 수 있다는 ‘키네스’의 의료광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가운데, 키를 키우는 시술을 시행한 의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판결이 선고돼 관심이 쏠린다. 27일 법원은 키를 키우는 시술인 '하지연장술'을 잘못한 정형외과 의사에게 9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법 민사8부(재판장…

법무부, 내달 1일 본격 시행 ‘24시간 행적추적 및 밀착감독’

성폭력 의사에 전자발찌 '첫 타자는 누구?'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24시간 행적추적은 물론 밀착감독을 하는 일명 ‘전자발찌제도’가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심심찮게 들려왔던 의료계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예방은 물론 재발 방지를 톡톡히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법무부는 27일 “성폭력범죄를 억제하기 위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