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 병의원, 약국 개설 경영권 준다?

의사나 약사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도 병원이나 약국을 설립, 경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 2차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비스산업 선진화 대책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서비스…

최영희 의원 "공단에서 보험급여 169억 수령"

건보료 상습 체납 177개 병·의원 '도덕적 해이'

전국 177개 병의원이 직원의 건강보험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면서도 정작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거액의 보험급여 비용을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3년부터 올해 7월말 현재까지 177개 병의원이 보헙료를 체납하고 있었으며, 총 체납액이 11억원에 달했다. 기관별로는…

의협, 복지부·공정위 등에도 조사 의뢰…"명백한 불법의료"

키 크는 광고 '키네스' 결국 검찰에 고발

키 크는 광고의 위험성을 경고해 온 대한의사협회가 결국 해당 업체를 겨냥해 활시위를 당겼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8일 초경 후나 성장판이 닫힌 후에도 키가 클 수 있다는 의료광고를 게재한 '키네스(KINESS)'에 대해 검찰 및 복지부와 공정거래위에 고발조치 했다. 의협은 "키네스에 대한 법적 검토 결과 임상실험 결과 등…

캔 음식이 산성이면 더 많이 검출

음료-통조림 캔 속 환경호르몬 당뇨-심장병 일으킨다

음료나 통조림 캔, 플라스틱 젖병, 음식용 랩 등의 원료로 쓰이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심장병과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LA 타임스 등 언론에 따르면 비스페놀A이 심장 질환과 당뇨병, 등을 일으키는 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페닌슐라의대 데이비드 멜처 박사팀이 성인 1455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