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시계 기능 없앤 햄스터, 학습내용 기억 못해

생체시계 고장나면 기억력 ‘뚝’

수험생이 밤새워 공부하면 생체시계가 교란돼 기억력이 나빠지고 학습 능력이 더 떨어진다고 말한다. 이런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 생물학과 노만 루비 연구원은 밤이면 자게 하고 아침이면 일어나게 하는 몸 속의 생체시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학습한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생체…

보는 것보다 직접 해보는 것이 학습효과 높아

“볼 때보다 실행 때 뇌 더 발달”

‘경험은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말이 실험을 통해 맞는 것으로 증명됐다. 미국 워싱턴대 심리학과 제시카 솜머빌 박사팀은 10개월 된 아기에게 도구를 사용해서 장난감을 옮기게 했더니 비슷한 행동을 눈으로 본 아기들보다 직접 해본 아이들이 더 빠르게 방법을 이해하고 수행했다고 미국의 심리학 전문 학술지 ‘발달심리학(Developmental…

의사회 "부정적인 이름 바꿔 환자 접근도 높여야" 개명 추진

우울증이 잇단 자살로…정신과 의사들 고민

최근 인기탤런트 최진실씨 자살과 관련, 심리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신과의 명칭 변경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연이어 보도되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인해 그 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돼왔던 정신과 이미지 개선 대책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우울증 등은 자살로 이어질 확률이 높음에도…

임두성 의원 지적, 불법 매매도 기승…"범국민적 캠페인 절실"

오매불망 장기이식 기다리다 年 817명 死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장기이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 공급 부족으로 매년 817명의 대기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급한 환자들의 사정을 이용한 인터넷 불법 장기매매가 지난 21개월간 3022건이나 적발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10일 국립의료원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