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취량 계속 줄면서 대장암 발병 6년만에 1.8배로 급증

식이섬유 권장량 먹으면 대장암 위험 절반으로 뚝

식이섬유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막상 몸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사람은 드물다. 김치, 나물, 콩 등으로 구성된 한국 식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식생활문화가 점차 서양식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대장암 예방과 다이어트에 특히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가까이 있어서 소홀히 하기 쉬운…

2%인상 그친 병원계 "건정심 폐지" 주장 등 반발감 거세

일방통행식 수가협상 악순환 사슬 끊어야

2009년도 수가협상에서 2% 인상에 합의한 병원계가 현 수가결정 체계에 대해 신랄한 비난과 함께 일방통행식 협상제도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병원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무용론을 주장하며 복지부 장관이 수가협상의 최종 결정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23일 국군수도병원에서 상임이사 및…

정미경 의원 "일부만 적발돼" 지적

"인태반 주사 제약사 단속 문제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태반 주사 단속이 별도 기준 없이 일부 제약사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등 표적단속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보건복지가족위)은 24일 국회 보건복지가족부, 식약청 종합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정미경 의원은 "조사 결과에 의하면 생산실적이 없는 회사가 3곳이며 입출고…

손숙미 의원 "천향지차"…서울대병원 본인부담금 최다

국립대병원 출산비용 '72만~419만원'

전국 10개 국립대학병원의 출산비가 최고 419만원에서 최저 72만원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24일 “자연분만비의 경우 평균 163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69만원이지만 전남대병원이 26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북대병원이 72만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고 밝혔다. 본인부담금이 가장 많은 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