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하이포마니아

살짝 미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살짝 미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1682년 오늘은 미국의 초기 수도였던 필라델피아가 세워진 날입니다. 필라델피아는 원래 스웨덴 계 이민자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지만 영국에서 온 윌리엄 펜에 의해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펜의 아버지는 친구였던 영국의 왕에게 큰돈을 빌려준 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펜은 돈 대신 식민지

젊은 부부의 셋째 이하보다 3배

늦게 본 첫아기, 자폐아 확률 높다

나이 많은 부모의 첫 아기가 자폐아가 될 확률은 젊은 부모의 셋째 이하의 아기가 자폐아일 확률보다 3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모린 더킨 박사팀은 1994년 출생한 24만 명의 아이 중 자폐아인 1251명을 분석한 결과 노산일수록, 첫째 아이일수록 자폐아 위험이 높았다고 ‘미국 역학저널(American Journal…

미국 방송들, 앞 다퉈 소개

일본, ‘아침 바나나 다이어트’ 열풍

지금 일본에서는 ‘아침 바나나 다이어트’ 광풍이 불고 있다. 미국 ABC방송, CBS방송 등은 일본의 이런 경향을 앞 다퉈 소개하며 관심을 표시했다. 바나나의 어떤 마력이 일본인을 매료시켰을까? 일본에 바나나 열풍이 불게 된 계기는 약사인 와타나베 스미코가 올해 초 ‘바나나 다이어트법’에 관한 책을 펴낸 것. 몇 달 전 TV 쇼 프로그램에 모리…

자살충동 등 부작용 심각…남용은 곤란

수능이 코앞이라 ‘집중력 약’ 먹겠다고?

집중력을 높여 시험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약이 있다면 누구라도 솔깃할 것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일도 남지 않은 수험생들이 이런 유혹을 떨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 동네병원에는 수험생 자녀를 위해 페니드, 콘서타 등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처방해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 이 약들은 전두엽(이마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