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상여금 3일 지연·올 급여인상분 미지급…개원이후 처음 '충격'

위기설 나도는 한양대병원 끝내 '임금체불'

경영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 한양대병원이 실제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이 10월 급여의 일부인 상여금을 예정일인 25일을 넘겨 28일 지급, 3일간 체불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지난 9월말 합의돼 이달부터 적용키로 했던 4%대의 금년 인상액도 10월을 포함 3월~9월의 소급분이 집행되지 않아 병원…

양광모 전문의 "좋은 정보가 자연스런 마케팅"

"의사 블로거, 신뢰가 우선이죠"

인터넷을 통해 보급되는 의료정보는 '공급 과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정보의 수요는 더욱 많아지는 추세다. 감기에서부터 암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 정보가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중증질환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나이 들면서 살찌는 것을 약 때문으로 착각”

피임약 먹는다고 살찐다는 증거 없다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면 체중이 늘어난다며 복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간 발표된 먹는 피임약과 체중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 44개를 분석한 결과, 피임약 복용과 체중 증가 사이에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의약 임상시험 연구단체인 코크란 종합연구소는 피임약을 먹는 그룹과 그렇지 않고 가짜약을 먹은 그룹을 비교한…

유해 기준 크게 초과 … 이탈리아산 등만 기준 통과

대부분 와인, 유해금속 기준치 초과

와인을 하루 1~2잔 정도 마시면 특히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와인에 건강을 해칠 정도의 금속물이 포함돼 있고, 그 금속이 와인의 유익한 성분 작용을 방해할 뿐 아니라 암 유발을 높일 수 있다는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킹스턴대학 데클란 노턴 교수와 앤드류 페트로치 박사는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