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학회, 9대 예방수칙 발표

마비 뒤 3시간 안 병원 도착해야 뇌세포 살린다

경제가 어려워 술-담배가 늘었다는 사람들은 술-담배가 잠깐의 위안은 될지 몰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꾸준히 높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30일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 8개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뇌졸중학회 김종성…

곽정숙 의원 질의에 내년 관련 연구 착수 의사 밝혀

정형근 이사장 "주치의제 시행 적극 검토"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건보공단 국감)에서 전국민 주치의제도 연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 제도의 도입을 주장하는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 제도는 건보공단의 차후 발전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전국민…

복지부, 제도 개편 계획 수립…2차 검진, 고혈압·당뇨병 집중

건강검진, 심·뇌혈관 질환 중심으로 개편

일반건강검진제도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 질환 발견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오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검진 실시기준(안)'에 대한 입안예고를 실시해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친 후 다음달 말 개최될…

타지역 환자 점증…6년만에 첫 100례 달성

대구가톨릭병원, 지역 최고 간이식 전문기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역최초 간이식 100례 등 최고의 간이식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래, 2004년 7건, 2005년 7건, 2006년 17건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꾸준한 연구와 노력의 결실로 2007년에는 한해 36건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간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