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기능 망가뜨려 자살충동 유발

우울증 친구에게 술 권하면 '간접살인'

최근 안재환, 최진실, 장채원 등 유명인들이 잇따라 자살해 ‘자살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의 교집합에는 술이 있다. 연예인 뿐 아니다. 2003년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도 술을 마시고 극단의 길을 택했다. 정신과 의사들은 우울증 환자가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불난 집의 기름' 역할을 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우울증 환자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2010년 세계 10조 달러 시장 형성 예상

“U헬스로 건강 챙기는 날 눈앞에 왔다”

아침 6시 침실. 자명종 대신 스피커에서 요들송이 울려 퍼진다. A기업의 중역 구보(55)씨는 침대에서 일어나 벽을 바라본다. 벽걸이 TV 모니터에는 혈당·혈압·심전도 등의 정보, 권장 아침 메뉴와 함께 이날 날씨에 따른 건강상 유의사항이 뜬다. 전날 밤 화장실 좌변기에 설치된 혈당체크기, 침실의 체온ㆍ심전도 체크장비 등이…

좌절없이 감정조절하며 공부할 수 있기 때문

EQ 높아야 성적도 올라간다

똑같은 지능지수(IQ)를 받았더라도 감성지수(EQ)의 차이에 따라 학생의 장래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센트럴 랭커셔대 파멜라 쿼터 박사 팀은 영국의 7학년 학생 628명을 대상으로 지능지수와 감성지수를 검사한 뒤 2년 뒤 이들의 성적을 비교했다. 그 결과 비슷한 수준의 지능지수를 갖고 있더라도 감성지수가 높은…

비타민 E 때문…비타민K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 없어

견과류, 여성 심장병 예방에 탁월

비타민E는 여성의 심장병 위험을 크게 줄이지만 너무 많이 복용하면 코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학전문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 미국 일간지 타임지 인터넷판 등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립대의 영양학자 마렛 트라버 박사팀은 45세 이상 여성 4만 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비타민E 보충제를 매일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