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험적용 의견서에서 입장 정리

흉부외과학회 “송명근 교수 수술법 글쎄요”

대한흉부외과학회가 지난 7월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이 기존 수술법을 대체할 만한 장점이 없고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코메디닷컴이 최근 입수한 ‘CARVAR 수술에 대한 흉부외과학회의 의견서’에 따르면 CARVAR 수술법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판단하기 위해 3~5년 이상의 장기적인…

“수술 안전하지 못해 수익금 기부 못할 가능성”

'200억 기부' 심장수술 명의가 '왕따'된 까닭?

자신이 개발한 심장 의료기구의 예상 수익 200억 원을 사회에 기증하겠다고 발표해 일부 언론에 의해 ‘시대의 양심’으로 떠오른 의사에 대해 다른 의학자들이 잇따라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 기구를 이용한 수술이 동물실험도 거치지 않은 채 시행돼 환자들을 ‘위험지대’로…

그 곳의 사람 사는 이야기 펴낸 공중보건의

소록도에 마음의 청진기를 대다

대한민국에는 갈 수 없는 땅이 있다. 북녘 땅이 그 곳이다. 가지 않는 땅도 있다. 소록도다. 한센병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에 자원해 1년 근무를 마친 김범석 공중보건의를 만났다. 그는 1년 간의 소록도 근무를 마치고 현재 국립보건원 인체자원은행에 근무 중이다. 그는 공중보건의가 되면서 1지망으로 역학조사관을 지원했다.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