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사들 “미묘한 시점 과잉홍보” 비판

'스타의사' 송명근 200억 기부?…"글쎄?"

2007년 말 ‘전 재산 기증 훈풍’을 불러일으켰던,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수술법 안전성에 대해 논란이 빚어진 데 이어 ‘전재산 기부’에 대해 납득하기 힘든 사실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송명근 교수는 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5년 전 작성한 재산기증 유언을 다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송…

관악이비인후과 최종욱 원장

‘끝까지 정성’을 실천하는 ‘미친’ 의사

“육체의 암보다 무서운 것은 마음의 암입니다. 큰 병에 걸리면 대부분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병에 걸렸나, 죽는 것은 아닐까, 이 의사는 믿어도 되나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음의 암에 걸리게 되는 거죠. 의사는 병의 치료뿐 아니라 환자들이 이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요. ‘내 환자를…

요실금, 젊은여성 운동기피 원인

【런던】 이탈리아 인스브리아대학 델본데병원 스테파노 살바토레(Stefano Salvatore) 박사팀은 방광이 약한 젊은 여성은 운동을 꺼리거나 즉시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2008;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살바토레 박사팀은 월경이 규칙적이고 일반 운동에 참가했던 이탈리아…

오래된 커플의 뇌 영상, ‘이제 막 사랑’과 똑같아

20년 지나도 뜨거운 사랑 있다

흔히들 ‘결혼은 연애의 끝’이라고 말한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사랑 역시 아름답지만 영화 속에서나 나온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런 상식을 멋지게 깨는 연구가 뉴욕에서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 브룩 캠퍼스의 심리학과 아더 애런 박사 팀은 결혼 21년이 지난 커플 중 아직도 서로 사랑한다고 밝힌 여자 10명과 남자 7명이 배우자의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