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중 문자통화로 인한 외상 급증

휴대전화, 진짜 위험은 전자파가 아니네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그간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뇌종양을 일으킨다’, ‘아니다’며 의학적 논란이 많았다. 그러나 이런 ‘고차원적인’ 의학적 문제가 아니라, 휴대전화에 정신을 빼앗겨 각종 외상을 입는 ‘저차원적인’ 문제가 더욱 심각한다는 의사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신경외과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오늘 폐암의 날…전자담배 안전성 검토돼야

담배 끊으려다 전자담배 중독될라

17일은 ‘세계 폐암의 날’이다. 흡연이 ‘폐’가망신으로 가는 지름길임은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금연을 시도해 본 사람은 금연이 얼마나 힘든 줄 안다. 금단현상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최근 환영 받는 금연 보조제품이 있다. ‘전자 담배’다. 중국에서 처음 개발된 전자 담배는 유럽을 거쳐 최근 한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담배와 똑같이…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이대병원 윤하나 교수 조언

기온 뚝 떨어지면 오줌줄기도 뚝?

기온이 급강하하면 조심해야 할 것은 감기뿐이 아니다. 남성을 더욱 아프게 증세가 있으니 바로 전립선비대증이다.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사람의 경우 기온이 급강하하면 요도폐색 등으로 발전해 응급실에 실려 오는 경우도 있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는…

음주-비만 늘고 운동은 줄어 … 흡연 일부 감소

한국인, 작년보다 술 더 마신다

한국인의 건강 지표는 흡연만 일부 감소했을 뿐 비만도, 운동, 음주, 소금 과다섭취, 노인층의 건강 등 여러 면에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남성 흡연율은 2005년의 51.6%에서 지난해 45%로, 여성 흡연율은 같은 기간 5.7%에서 5.3%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