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 보건의료정책관 "일자리 창출 통한 기대수익 증가 추진"

"정부, 기피과 문제 해결 의지 확고하다"

의료인력수급의 불균형 편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피 전공과목의 일자리 확대를 통한 기대수익의 증가가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력 대비 보상 가치 등을 포함하고 있는 기대수익의 증가를 통해 인력 쏠림현상을 해결하고 기피 전공과목 편차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 보건복지가족부 이상영 보건의료정책관은 17일 국회의원회관…

1000명당 환자 숫자 기준치 넘어서

전국 독감주의보…8번 손씻으면 70% 예방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유행성 독감 의사 환자 숫자가 이달 초 외래환자 1000명 당 3.6명 꼴로 기준치인 2.60명을 넘어섰다며 전국에 독감주의보를 내렸다. 독감 의사 환자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현재의 독감 의사 환자 비율은 지난해 같은 때의 3.34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5명 중 한명은 “부작용 생겨도 계속 복용”

약 부작용에 대한 설명 “거의 없다”

최근 3년간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은 10명 중 4명꼴로 많지만, 부작용에 대한 의사나 약사 등 의료진의 설명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거주자 300명과 의료 기관 및 약국 근무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 의료 소비자들이 의료진으로부터 약을 받을 때 주로 받는…

이재명 의사 칼에 찔렸지만 일 의사가 살려내

한국 흉부외과 수술 1호는 이완용

한국 최초로 흉부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원곤 교수는 이완용이 칼에 찔려 서울대병원 전신인 대한의원에서 치료 받았다는 기록이 담긴 ‘상해 감정서’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가 발견한 감정서는 모두 5장으로 당시 이완용의 증세와 치료 과정이 한문과 일본어로 상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