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재판 원고측 신현호 변호사 인터뷰

[존엄사]“무책임한 비약상고 제안, 받아들일수 없다”

한국 최초의 존엄사 재판에서 원고 측 변론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해울의 신현호 변호사는 18일 “어제 세브란스병원이 비약상고(2심을 거치지 않고 바로 대법원에 최종 법리적 판단을 의뢰하는 것) 결정을 밝힌 직후에는 2심에서 시간을 끄는 것보다 3심으로 바로 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으나, 동료 변호사들과 의논한 결과 비약상고 제안을 받아들이지…

병원 측의 비약상고 제안을 가족 측이 거부

[존엄사]존엄사 재판, 2심서 계속 심리

국내 최초의 존엄사 재판을 놓고 대법원에 바로 비약상고를 해 법률적 최종 판단을 받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측의 제안을 원고 측이 거부함에 따라 일단 2심 법원에서 한번 더 존엄사에 대한 법적 논란이 벌어지게 됐다. 현재 식물인간 상태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연명하는 상태인 김 모 할머니(76) 가족(원고)을 위한 변론을 맞고…

원인불명 지주막하출혈 잘하면 확인가능

【뉴욕】 지주막하출혈(SAH)의 15%는 원인을 알 수 없다. 대부분 첫번째 디지탈 서브트랙션 혈관조영(DSA)에서 이상이 없으면 추가 검사는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불명(잠인성)의 SAH에서 재출혈 위험 정도를 제시한 연구가 일부 보고되면서 첫번째 DSA에서 출혈 원인이 확인안되면 적절한 추가로 검사해야 하며…

왕따, 엄한 가정교육·저소득 탓

【시카고】 앨라배마대학 심리학과 에드워드 바커(Edward D. Barker) 박사팀은 “어린이가 친구와 사귀기 시작하는 연령대가 되면 일부는 동급생으로부터 항상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유아기에 공격적이었거나 부모의 가정교육이 엄격한 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가 따돌림 당하기 쉽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