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행에 성경학자 “식량 나눔정신이나 배워라”

‘성경따라 식사’ 영양실조 걸린다

최근 미국에서 ‘예수라면 무얼 먹을까’라는 책 등이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오르면서 고대 유대인식 식이요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성경학자가 “성경이 식생활을 가르치는 책이냐”며 “고대 유대인식으로 먹으면 위험하니 쓸데없는 걸 따라하지 말고, 성경에 나오는 식량 나눔의 정신이나 제대로 배워라”고 따끔한 비판에 나섰다. 영국…

과음의 기준은 몇 잔일까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술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과음의 기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너무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직장 회식 자리에서 어쩌다가 한 번 마시게 되는 것도 많이 마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 그렇게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에요~’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2~3번 이상 마시는…

[이성주의 건강편지]슈바이처의 행복

고통스러울 때에는 이렇게 생각하라

고통스러울 때에는 이렇게 생각하라 1875년 오늘, 하늘은 또 한 분의 성인을 내려주셨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이 늘 영토분쟁을 벌여왔던 알자스 북쪽 카이저스베르크에서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태어난 것입니다.그는 20대에 《라이마루스에서 브레데까지》라는 저서로 유럽 전역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신학자였으며 바흐 해석에 탁월한 오르간 주자이자 음악이론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