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역외상센터’ 9일 공식 오픈
골든타임 다투는 닥터헬기, 진주에서도 뜬다
서부 경남의 한 중소도시. 고층빌딩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누가 떨어졌다. 머리, 가슴, 척추, 팔, 다리, 골반 등 어느 한 곳 성한 곳이 없다. 피도 많이 흘렸다.
이처럼 여러 곳을 동시에 크게 다친 ‘중증외상환자’는 생명을 살려낼 골든타임이 길지 않다. 또 응급의료헬기가 떠서 병원에 데려오더라도 여러 전문의가 함께 협진하는 시스템을 갖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