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검진 세부전문의 교육 인정 범위 확대하자 내과계 강력 반발
내과 vs 가정의학과·외과, 내시경 놓고 '티격태격'
의정 갈등이 8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내시경 전문인력 교육 인정 기준을 두고 내과계와 외과·가정의학과가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국가 암 검진 전문위원회'는 '검진기관 평가' 중 내시경 전문인력 교육이 인정되는 단체를 기존 소화기내시경학회와 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가정의학과와 외과학회로 확대하도록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