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검진 세부전문의 교육 인정 범위 확대하자 내과계 강력 반발

내과 vs 가정의학과·외과, 내시경 놓고 '티격태격'

의정 갈등이 8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내시경 전문인력 교육 인정 기준을 두고 내과계와 외과·가정의학과가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국가 암 검진 전문위원회'는 '검진기관 평가' 중 내시경 전문인력 교육이 인정되는 단체를 기존 소화기내시경학회와 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가정의학과와 외과학회로 확대하도록 결정했다.…

척추 변형 명의(名醫), 해운대부민병원 이종서 의무원장에 들어보니

“척추 측만증, 자세 나쁘다고 생기지 않는다. 다만…”

#1. 예원이(14)는 발레리나를 꿈꾸는 밝고 활기찬 소녀다. 하지만 최근 등과 허리선이 틀어지면서 곧고 쭉 뻗은 발레 동작은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다. 허리가 휘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젠 발레를 포기해야 하나” 우울해하고 있다. #2. 수능 준비하는 진서(17)는 요즘 성적이 곤두박질친다. 밤낮없이 공부해도 집중이 잘 되질 않고, 허리가 아파서…

햇볕 쬐면 출산보다 더한 고통…네 살 때부터 햇빛에 나갈 수 없었던 여성 사연

"애 낳는 것보다 더 아파"...햇빛 쬐면 5분만에 온몸이 고통, 무슨 병이길래?

‘흡혈귀병’으로 인해 햇볕에 나갈 수 없는 안타까운 한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 보도에 의하면, 밀턴케인스에 사는 사만다 코스터(39)는 포르피린증(porphyria)을 앓고 있다. 햇볕에 나서면 5~10분 안에 통증과 가려움증이 시작되며, 심해진 통증 때문에 며칠 동안은 집 밖을 나가지 못한다. 그는 “내가 느껴본 어떤 통증과도…

5살부터 특정 상황에서 말 하지 않더니 8살에 선택적 함구증 진단

"5세 때 부터 입 닫아"...말 할 수 있지만 할 수 없는 '이 병', 뭐길래?

선택적 함구증을 앓으면서도 배우의 꿈을 저버리지 않는 10대 소녀 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스칼렛(15)은 5살부터 선택적 함구증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특정 상황에서 말을 하지 않는 증상은 몇 년 동안 지속됐다. 이 기간 동안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스칼렛은 3년 후, 8살이 돼서야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희끗희끗 벌써 흰머리가?... 20, 30대 갑자기 흰머리 나는 이유

나이든 노년의 백발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최근에는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흰머리로 고민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 피부에는 수백만 개의 모공과 모낭이 분포해 있다. 바로 이 모낭이 반복해서 색소 세포를 잃어버리면, 흰머리가 나오게 된다. 아직 젊은 20, 30대에 갑자기 흰머리가 나는 이유를 알아본다. …

기억 처리와 창의적 사고에 중요한 수면 단계 방해...신체와 정신 피곤한 상태로 잠에서 깨게 되는 원인, 점진적으로 생체 시계 바꿔야

"5분 10분 알람에 일어난 사람!?"...몸은 '이 상태'로 깨어나 엉망이네요

아침에 수차례 알람을 들으며 몸을 뒤척이다 마지못해 일어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이처럼 일정한 시간 차이로 알람을 자주 울리게 하면 램(REM) 수면이 방해 받아 몸이 무거운 상태로 일어나게 된다. 미국 방송 CNN은 이런 방식으로 잠에서 깨는 건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건강에 좋지 않다는 수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셀럽헬스] 배우 황보라 피부관리 비결

황보라 “출산 후 꿀피부 돌아와”...겉보다 속피부 챙기는 비결 보니

배우 황보라가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웤톡’에는 ‘황보라와 신생아 우인이의 필승 환절기 루틴 feat.가습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시험관 준비를 할 때 뾰루지가 엄청 났었고 아기를 가졌을 때는 피부가 완전 뒤집어졌었다”며 “신기하게 아이를 낳자마자 옛날 꿀피부로 싹 돌아왔다”고 했다.…

[오늘의 건강]

"중년에게 참 좋다"...엉덩이 조이는 ‘이 운동’, 너무 세게 해도 문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나이가 들면 겉으로 보이는 근육뿐만 아니라 속근육도 약해진다. 특히 자궁과 방광, 전립선 등을 받치는…

‘고혈당 쇼크’ 막는 식습관은? / 살 뺀 후 유지가 더 힘들다면? / 펜터민의 다이어트 효과가 위고비보다 좋다고?

“어, 식전인데 왜 이리 혈당 높아?”...‘고혈당 쇼크’ 막는 식습관은?자세히 보기"알지만 잘 안돼"...살 뺀 후 유지가 더 힘들다면? '이런 습관'만 들여라!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건 더욱 어려운 일이다.170cm 53kg 정가은, "살이 찌는구나"...추울 때 '이 운동'으로 군살 제로그는 민소매에 레깅스 차림으로…

운동과 다이어트가 중요...심하면 약물 치료해야

"산모가 고령이면 임신성 당뇨 더 위험"...관리 잘하려면?

고령 산모가 늘어나면서 임신성 당뇨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 국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평균 출산 연령은 33.1세이고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율은 33.8%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 임신성 당뇨나 임신중독증, 사고나 충격으로 인한 유산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미국 건강매체 ‘메디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