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에 이어 뇌졸중까지 적응증 확장 근거 확보"

아리바이오 “먹는 치매약 후보물질, 뇌졸중에도 효과 입증”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11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이 뇌졸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R1001은 세계 최초 ‘경구용 다중 작용’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앞선 임상 1·2상을 통해 뇌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생성을 촉진하며, 뇌 신호 전달체계 활성화, 독성…

단백질 25% 정도 먹으면 체중 감소, 근육 유지에 기여

“배만 고프고 살이 안 빠져”... 단백질 이렇게 먹었더니 몸에 어떤 영향?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힘든 것은 ‘배고픔’이다. 평소 과식을 일삼던 사람이 적게 먹는 것은 너무 큰 고통이다. 그래도 ‘살이 빠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계속 적게 먹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체중은 요지부동이다.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적게 먹는 다이어트 방식에 대해 다시 토론해보자. 매일 너무 적게 먹었더니... 몸이…

7500명 의대 수업 놓고 건보 이사장 "가능" vs 심평원장 "불가능"

의사 출신 건보 수장들, 의대 증원 파장에 엇갈린 입장

의대 증원으로 인해 벌어질 의학 교육 혼란에 대해 의사 출신 건강보험 관련 기관의 수장들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내과 전문의 출신인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이사장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반면, 외과 전문의 출신인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원장은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1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과…

[메디체크의 헬스업] 연령대별 건강검진 추가항목

집안에 암 이력 있으면...젊은층도 미리 검사 받아야 할까?

요즘 건강검진센터를 찾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면서 국민의 검진 이용도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가족이나 ‘예비 부부’가 함께 손잡고 와서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지하게 건강상담을 받으며 가족건강을 설계하려는 경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지역 가입자와 사무직 직장 가입자는 격년 검사이지만 ‘연기제도’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오기도…

송영숙 회장 "이익 적더라도 생산 재개하자" 독려

한미약품, 해열제 ‘복합써스펜좌약’ 공급 재개

공급이 중단됐던 국내 유일의 좌약 해열제가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6월 ‘복합써스펜좌약’ 생산 중단을 결정했던 한미약품은 최근 좌약 생산 수탁 업체(HLB제약)와 공급 재개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불량품 발생과 수익성 악화로 이 약 생산을 중단했었다. 이번 결정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Invests 30.6 billion KRW ($23 million), Acquires 53.6% Stake

DongKook Pharm Acquires ODM Company ReBom Cosmetics

DongKook Pharmaceutical strengthens its cosmetics business by acquiring ReBom Cosmetics. On the 16th, DongKook Pharmaceutical announced that it had signed a contract to acquire ReBom Cosmetics, a…

[Celebrity Health] Actress Seol Inah Complains of Running Pain

Seol InAh complains of sudden pain during a 5-kilometer run

Actress Seol Inah recently experienced sudden side pain while running. On a recent broadcast, she showcased her training for a 10km marathon in Jeju Island. Previously, she had mentioned that she…

남성 정자 DNA 손상 비율 높으면...여성에게서 고혈압 유발 임신합병증인 자간전증 위험 두 배 이상 높아져

"女 임신 후 고혈압...알고보니 男정자 DNA 손상된 탓?"

아빠의 정자가 엄마의 임신합병증과 신생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생식학회 학회지인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된 스웨덴과 덴마크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은 정자의 DNA…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연구개발 속도

종근당 ADC 신약 후보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 선정

종근당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과제에 신약 후보물질 ‘CKD-ADC’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ADC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비임상 시험과 임상 1상 허가를 위한 연구지원을 받는다. CKD-ADC는…

식약처 "제조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소아청소년 허가 신청 안해"

비만약 '위고비', 국내선 왜 소아·청소년 사용 못하나?

이제 막 국내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막상 비만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당분간 '그림의 떡'이다. 소아와 청소년은 사용할 수 없게 규제했기 때문이다. 16일 의약품 허가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위고비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만 사용하고, 소아·청소년에겐 처방할 수 없다. 이는 위고비 제조업체인 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