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성교가 인두암 일으킨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마우라 엘 길리슨 교수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MJ)’ 최신호에 오럴 섹스를 하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가
파트너에게 전염돼 입인두암(oropharyngeal cancer)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입인두암은 목, 편도, 혀…
훌쩍훌쩍 “꽃가루 미워”
비염-결막염 등 원인, 외출 후 곧바루 세수
화창한 봄날에 웬 코감기?
회사원 문 모(36) 과장은 며칠 전까지 코를 훌쩍거리며 감기약을 먹다가 상사로부터
‘야만인’ 소리를 들었다.
자칭 반(半) 의사인 상사는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인 것 같으니 이비인후과
병원을 가보라”고 훈수를 뒀고 문 과장은 ‘설마’했지만 병원에서도 똑같은 진단을…
망상 지나치면 우울증
성취도 낮은 사람에 빈번, ‘뇌의 병’ 적극적 치료 필요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외톨이. 주위에 대해 원한과 저주를 담은 메모가 발견됐다.
기숙사 여학생들을 스토킹했고 마지막 메모는 ‘너 때문에 이 일을 했다’였다.
미국 최대의 교내 참사로 기록된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고의 주범 조승희씨의 평소
행태를 종합하면 그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향긋한 봄나물 춘곤증 깨운다
냉이 등 피로회복 특효, 발 마사지 컨디션 도움
김 대리는 똑바로 앉아서 자는 ‘말뚝잠’, 정 과장은 등을 구부리고 앉아서 엎드려
자는 ‘고주박잠’, 나는 천근만근인 눈꺼풀과 씨름하고….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춘곤증과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방에서는
봄이 되면 안으로 움츠려있던 인체의 기(氣)가 밖으로 발산되면서 에너지 소비가…
“난 먹으면서 살 뺀다”
간식 많이 먹어도 도움, 패스트푸드도 요령껏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을
노려 온갖 비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비만 전문가들은 빠르고 쉬운 다이어트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일시적
효과가 장기적으로 가는 법이 없다는 것. 오랫동안 적게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등 상식에…
美, 제약사 의사들에 수 천억원 로비 / 빈혈 치료제 리베이트 도마에 올라
약에 돈 냄새가 나더라니
미국의 제약회사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부작용이 큰 빈혈약의
처방 건수를 높이기 위해 의사들에게 우리돈으로 수천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의사-제약회사의 검은 커넥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영남대의료원, CCTV 인권침해 논란
인권위, 실태조사 착수…병원, "환자 금품분실 예방용일
뿐"
1년여 넘게 파업중인 노조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이번엔
CCTV로 인해 인권침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영남대의료원 노동조합이 "농성장 주변에 설치된 CCTV가 인권침해"라고
주장하면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를 받게 된 것.…
醫이어 한의사도 실기시험 타당성 검토
국시원, 검토 착수…의사 실기 항목 개발 완료
오는 2010년부터 도입될 의사 실기시험에 대한 준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사 국가시험에도 실기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김문식 원장은 “의사 실기시험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니 타 직종에서도 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인증없는 세부전문의, 분열·반목 초래"
의학회, '임의 세부전문의 남발' 입장 발표…"인증
없는 명칭 사용불가"
대한의학회가 최근 인증절차를 따르지 않은 세부전문의 명칭이 남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제도인증을 받지 않은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의료계에서 의료법에서 정한 26개 전문과목 전문의 이외에 임의로 ‘인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