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 열의 건강학

열의 건강학

이열치열, 과학적 이유 있다 주말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요산인(樂山人) 5명이 벼락에 맞아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분들이 만약 벼락의 위험에 대해 경고한 코메디닷컴 기사와 건강편지를 봤더라면… 하는 생각에 온종일 울가망했습니다. 사명감도 더 느꼈습니다.오늘은 전국이 찜통더위라는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바깥 기온이 무더워지면…

국정브리핑, 25만명 설문결과 발표…"새 의료급여제 필요" 강조

政 "의료급여 환자 중 절반은 의료쇼핑"

의료급여환자 절반은 의료쇼핑을 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26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2005년 한 해 동안 진료일수와 투약일수를 더한 급여일수를 365일 이상 사용한 25만1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분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장기의료이용 수급권자의 35.9%는 365일 이상 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면서도…

백혈병환우회, 오늘 기자회견서 강력 비난

"성모병원은 사과하고 소송 취하해라"

백혈병환우회가 최근 진료비 부당청구로 과징금 처분을 받은 가톨릭성모병원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환우회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모병원은 수백억원의 진료비 부당청구에 대해 백혈병 환자들에게 사과하고 환급 결정된 진료비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 제기한 민사소송 및 행정소송을 즉각 취하하라”고 촉구했다. 백혈병환우회에 따르면 성모병원은 처음부터…

장기파업에 수술 예정자 등 '발동동'…"직권중재 필요" 제기

브레이크없는 세브란스 '환자들만 애간장'

세브란스병원 파업이 18일째로 접어들면서 환자 480여명이 제때에 수술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는 등 피해가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더구나 세브란스병원에서만 할 수 있는 특수 치료를 기다리는 20명의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의뢰도 안돼 애간장만 태우는 등 심각성이 더해지는 실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파업…

브래지어=유방암, 공기오염=폐암

암에 대한 잘못된 속설

브래지어가 유방암의 원인(?), 흡연보다 공기오염이 폐암을 유발한다(?). 미국 암사회학 행동연구센터 케빈 스테인 박사는 암의 사회적 속설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암 정보를 사실로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26일 암학회지에 발표했다. 스테인 박사는 암을 앓은 적이 없는 95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12개의 암에 대한 속설 중…

[이성주의 건강편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 용인되는 사회 신정아, 이지영, 이현세, 심형래…. 학력에 대한 거짓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강남 학원 강사들의 학력위조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하죠?그러나 신정아씨와 뒤의 세 사람은 경우가 좀 다른듯합니다. 신정아씨는 거짓말이 들킨 사실에 대해 분개했지만, 다른 세 사람은 이런저런 이유로 거짓말을 한 뒤 이를…

경찰, 수사 1차 마무리후 보고…관련자 재소환 등 불가피할 듯

조영제 리베이트 새 국면…檢, 재조사 지시

국공립병원을 비롯 민간 대형병원 방사선과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 넣은 경찰의 조영제 리베이트 수사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안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조사 범위를 심장내과 분야까지 확대, 그 긴장감이 더 고조됐던 실정이다. 현재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조사를 마무리 짓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당업계 과징금 사상 최대' 등 비관론 대두…처벌수위 관심 집중

공정위 발표 임박…전전긍긍 제약계 '촉각'

공정거래위원회의 병원과 제약사 간 리베이트 사건 조사에 대한 발표 임박에 따라 과징금 등 처벌 수위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공정위가 최근 CJ·삼양사·대한제당 등이 15년간 설탕 출고량과 가격을 담합해온 사실을 적발하고 511억여원이라는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해 이번 리베이트 조사도 최소 수백억원의…

140억원 과징금에 대한 입장 발표, "백혈병 치료 20년前 회귀"

"돌아온건 모함뿐-성모병원은 희생양"

“죽음의 문턱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치료에 힘써왔지만 돌아온 것은 ‘고작 환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잇속을 차리려 한다’는 오해와 모함뿐이었다.” 26일 ‘임의비급여 과징금 140억원 행정처분’ 으로 예상되는 보건복지부 실사결과와 관련,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전격 입장을 발표하고 이후 법적 소송 등 강력 대응을…

순손실 100억대…日 평균 10억원 손해

파업 보름째 연세의료원 '156억 손실'

파업 보름째(26일 0시 기준)를 넘긴 연세의료원이 총 156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의료원에 따르면 산하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병원 등 4개 병원에서 15일간 파업으로 155억6300만원의 손실을 봤다. 이는 총수입에 대한 손실분으로 순손실은 100억원에 달한다. 의료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