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요양기관에 배제진단 착오기재 주의 당부

확진명 없으면 배제진단 아냐

명세서에 ‘상병분류 구분’란을 신설, ‘주·부상병’ 분리 및 ‘배제진단’을 추가 기재토록하는 제도가 시행된지 2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제진단 기재의 경우 혼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일부 요양기관으로부터 ‘배제진단’에 관해 착오 작성내역을 다수 확인,…

공단 "내년 1월까지 싱글에서 멀티로 업그레이드"

영유아 건강검진 전면교체

일선 현장에서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 전산 프로그램이 내년 1월까지 전면교체 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멀티 프로그램을 재개발해 안전성 확보 단계에 있다”면서 “내년 1월말까지 모든 영유아 건강검진 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원급에 제공돼 있는 싱글 프로그램은 접수실과 진료실 간 환자 정보를…

내년 전공의 지원 1명도 없는 과 특히 많아…"선배없는데 후배 오겠냐"

지방병원,악순환의 고리

‘이미 예견했던 일’이라고 하지만,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비인기과’의 지원율은 올해에도 밑바닥이었다. 지난해보다 과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됐다. ‘공식’처럼 돼버린 외과와 흉부외과 등의 미달 사태. 반면 ‘뜨는 과’도 확실해졌다. 뿐만 아니라 서울·수도권과 지방에 위치한 병원들의 명암도 분명하게 갈렸다. 그러나 이들의…

가톨릭 前 김부성 의무원장, ‘성공한 의료인이 되기 위한 자세’ 피력

인턴교육,비법이 더 중요

“인턴들에게 의사로서의 멋진 삶과 올바른 의료인의 상을 일깨워 주고, 이를 병원·부모·수련교육부와 삼위일체를 형성해 차세대 주역의 의료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가톨릭의료원 수련교육부장 김성훈 교수는 최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성공한 의료인이 되기 위한 자세’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향후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인구 1000명당 활동 간호사 1.9명…인력난 심화

간호사 품귀현상 '심각'

우리나라의 활동 간호사 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병원들이 간호인력을 구하지 못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OECD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활동 간호사 수에서 한국은 1.9명을 기록, OECD 30개국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30개국 평균인 8.6명에 턱없이 부족한…

립스틱·매니큐어 함유된 화학성분 탓

화장품, 유방암 위험 높일수도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많이 바르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폭스체이스 암센터 조스 루소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립스틱과 매니큐어에 함유된 부틸벤질프탈레이트가 유방 조직의 유전적 변이를 일으켜 유방암 위험을 높였다고 《BMC유전체학(BMC Genomics)》최근호에 발표했다.…

알코올 독성 물질 분해 못해…4%는 중독자

한국인 25% 술 못먹는 체질

한국인 4명 중 1명은 유전적으로 술을 못 먹는 체질이며 이들은 알코올 부작용 때문에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성가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최인근 교수, SNP제네틱스 신형두 박사는 공동으로 남성 1000여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콘택트렌즈, 안구종양에 악영향

【독일 울룸】 콘택트렌즈광학연구소 안과 한스 발터 로드(Hans-Walter Roth) 박사는 왼쪽 눈의 각막연(각막과 안구결막의 이행부)에 생긴 작은 종양이 안구를 움직이거나 눈을 깜박거릴 때 하드 콘택트렌즈와 닿아 고통을 호소하는 62세 여성 환자에 대해 Augenspiegel (2007; 52: 30)에 발표했다. 이 여성은 원래 “멀리 보는 것은…

삼성암센터 첨단과 자연의 조화

- 2008년 1월 오픈, 자연환경과 조화된 미래지향적 최첨단 암치료 전문센터- 계절별·시간별 가장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 공간 이용 효율 극대화 2008년 1월 개원을 앞둔 삼성암센터가 한 차원 앞선 최첨단 인텔리젠트 기능과 자연미를 갖춘 친환경 병원으로 건립돼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