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DNA 발견의 뒤켠

DNA 발견 경쟁자가 비타민 요법 주창자

DNA 발견 경쟁자가 비타민 요법 주창자 1953년 오늘(4월 25일) 과학 저널 《네이처》에 <핵산의 분자 구조: DNA의 구조>란 제목의 두 쪽짜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제임스 왓슨과 프란시스 크릭이 발표한 이 논문은 너무나 짧으면서도 생명의 근원적 의문을 명쾌히 풀어 ‘과학의 진주’로 불립니다.이들이 ‘진주’를 선보인 것은

연세대 정형선 교수 "시행초기 2~3등급까지 급여대상 유지"

장기요양보험료율 상승 전망

올 7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이 올해 4.05%(8581억원)에서 2012년도에는 5.89%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 대한의사협회 등이 주최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조건’ 국제심포지엄에서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가 이 같은 관측을 내놓았다. 정형선 교수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료율이 2009년도는…

의협 "타 직역단체 '바코드 사업' 추진 반대"

처방전 바코드사업 의사가 주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4일 '처방전 바코드(2D bar code) 사업'에 대해 의사의 주체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이 사업과 관련해 심의 권환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규정하고, 바코드를 암호화 하지 않아 환자정보 유출이 우려되는 등 핵심조항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상당수의 약국과…

김종경 원자력의학포럼 초대 회장, '운영 구상' 밝혀

"한국원자력의학 초석다지겠다"

"국내 원자력의학의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관련 기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원자력의학의 세계 5위권' 진입을 포럼의 목표로 설정했다" 원자력의학포럼 김종경 초대 회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운영 구상을 밝혔다. 김종경 회장은 "핵의학이 중심이었던 방사선의학을 좀 더 넓은 개념의…

용량 환산 20만톤…비타민 음료시장 75% 장악

비타500' 20억병 돌파

광동제약의 '비타500'이 지난 2001년 2월 출시된 이후 7년 만에 20억병을 돌파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20억병을 용량으로 환산하면 20만톤에 이르며 이는 코엑스 수족관(2300톤)을 87회나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하며 4900만 국민이 한 사람 당 43병씩 마신 것과 같다. 또한 7년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영국 연구진, 임신 무렵 식습관 조사

아들 낳고 싶으면 잘 먹어야

임신 무렵 바나나와 같이 칼륨이 많은 음식을 먹고 아침을 거르지 않으면 남자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세터 대학의 피오나 매슈스 박사팀이 유아 성별을 모르는 740명의 초임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무렵의 식습관에 대해 조사, 분석한 결과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한 여성이 아들을 낳을 가능성이 크다고 최근 영국왕립협회…

피부무해통증...조기치료 않으면 편두통 악화

바람만 스쳐도 머리가 '지끈지끈'

편두통으로 자주 머리가 아픈 사람 중 60% 이상은 피부가 매우 예민해져 머리, 목 뒤, 얼굴 주위를 손으로 살짝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유발돼 민감하게 아픔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티 앨버트 아인슈타인대 의과대학 마셀로 비갈 박사팀은 두통 환자 1만6573명을 대상으로 피부 이질통증(cutaneous…

축구-농구-낚시 등도 고글 착용해야

안경 끼고 운동하다 장님 된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운동을 할 땐 특히 눈을 조심해야 한다. 눈은 한 번 다치면 치명적일 수도 있다. 혹시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낀 채로 운동을 하진 않는지? 운동을 좋아한다면 눈 보호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4~5월 ‘눈 외상’ 환자 늘어2005년 1월 대한안과학회지에 게재된 가천의과대 길병원 안과 한용수, 신경환 교수의 논문 ‘안 외상의…

100세 건강시대를 준비하는 지혜

'칠십 고희'라는 옛말이 정말 옛날 이야기가 된 지 오래. 이제는 평균수명이 칠십 중반을 훌쩍 넘어서 주변에서 팔십 혹은 구십을 넘긴 어르신을 보는 일이 아주 흔한 일이고 보면, 지금의 사오십대가 노년을 맞이할 때 쯤이면 백세를 사는 일이 별로 희귀한 일이 아닐 게 분명하다. 점점 좋아지는 의료기술, 영양, 전염병 예방 등으로 수명이…

대구지법 "업무상 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환자 사망케한 의료진 벌금형

복막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방치해 결국 사망케 한 의사와 간호사 두 명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대구지법은 최근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복막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퇴근, 환자를 소홀히 한 의사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금고 8월과 300만원의 벌금형을, 간호사 두명에겐 각각 1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