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UCC 공모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14일 제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속에서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법을 소개하기 위하여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공모전은 식중독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나 올바른 예방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응모 자격 제한은…

고대의대 70주년 특별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70돌을 맞았다. 지난 1938년 암울한 시절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의학교육기관이자 최초의 여의사 양성기관이었던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가 문을 열어 오늘에 이르렀다. 따라서 국내 여느 의과대학에 견주어 보더라도 이처럼 자랑스런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학은 그다지 많지 않기에 그 의미는 더 크다 하겠다. 이같은…

Autistic Mannerisms Reduced By Sensory Treatment

감각통합치료, 자폐증에 도움

여러 가지 자극을 통합하는 활동(감각통합치료)이 과잉행동을 조절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템플 대학교 연구진은 6~12세 자폐아를 대상으로 전통적 치료를 받고 있는 17명의 환자와 감각통합치료를 받고 있는 20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감각통합치료 그룹이 치료 효과가 더 좋았다고 미국작업요법협회 2008 회의에서 발표했다.…

수술 성공률 높이려면

얼마 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열린 ‘측만증 연구학회’에 다녀 왔다. 이 학회는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이다. 4일간의 학회 행사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올해의 기념강연’이다. 매년 세계적인 대가 가운데 한 사람을 선정하여 강연을 듣는데, 선정된 분은 자신의 성장 과정, 업적, 인생 철학 등을 담담하게…

한양대, 무료 백내장 수술 실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밝혀 드려요” 한양대병원이 지난 4월 25일 ‘사랑의 실천’ 일환으로 어려운 생활고를 겪는 노인들에게 무료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작년 12월 ‘사랑의 실천 협약’을 성동구청과 체결한 후 첫 번째 수술이 진행된 것이다. 이번 수술은 안과 이병로 교수의 집도로 이뤄졌으며, 이번 수술을 위해 지난 4월 17일 수술 전 정밀…

한양대병원 백희준 영양사

“환자 불만 소화하고 건강밥상을”

“당뇨병 환자들은 배가 고파도 보통 사람과 달리 음식을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죠. 평생을 칼로리와 혈당을 계산하며 고민해야 하거든요.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은 입이 터지도록 상추쌈을 먹어보는 게 소원이에요. 생과일이나 생채소를 먹을 수 없으니까요. 그렇다보니 환자가 원하는 음식을 제공했다가 병이 악화될 수 있어요.” 한양대병원 영양과…

[이성주의 건강편지]맹자와 소크라테스

맹자도 소크라테스도 잘못 알고 있다

맹자도 소크라테스도 잘못 알고 있다 딸아이가 중간고사에서 해방됐다고 ㅎㅎㅎ 너무 좋아하네요. 며칠 전 딸이 도덕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도와주려다가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사안을 한 가지로 강요하는 것은 제 학창시절이나 별로 달라지지 않은 듯 해서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발효식품이 아토피 등 알레르기 줄인다

김치 된장 요구르트 치즈…

아이들에게 김치나 된장을 먹여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김치를 비롯해 된장이나 요구르트, 치즈 등 발효식품에 풍부한 세균이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엠마 마르샨 교수팀은 26일 발효식품에 듬뿍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가 산모와 아이의 면역시스템을 증강시키고 알레르기를 예방한다는…

月 50만원 달해 '병원→시설' 급증…노인건강 위협

고액간병비, '환자이탈'심각

요양병원계가 최근 심화되고 있는 환자이탈 원인을 '간병비 부담'으로 지목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노인병원협회(회장 박인수)는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요양병원에서 요양시설로 이탈하려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부담스러운 간병비에 있다"고 지적했다.…

유방암학회 이수정 회장 "인정의 도입은 시대적 흐름"

"유방전문의 도입 시급"

“유방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워낙 방대하고 어렵다. 때문에 ‘유방전문의 제도’의 도입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한다. 밥 그릇 싸움이라기보다는 보다 전문적이고,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알아 달라.” 한국유방암학회가 내년이면 10돌을 맞는다. 학회 이수정 회장은 25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