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샤넬의 화려함

오뜨 꾸띄르의 대명사 샤넬은 고아원 출신

오뜨 꾸띄르의 대명사 샤넬은 고아원 출신 1971년 오늘(1월 10일) 우리에게 ‘코코 샤넬’로 알려진 가브리엘 보네르 샤넬이 수 십 년 동안 집처럼 지냈던 파리의 리츠호텔에서 8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둡니다. 샤넬 브랜드는 ‘단순한 화려함’으로 대표되지만 샤넬의 어린시절은 결코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떠돌이 장사꾼이 시골 아가씨를…

일부 지방서는 인력난으로 호가 '3억설'…더욱 심각한 상황 예상

재활병원 의사 인력난

최근 우수 재활의학과 의사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재활병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수가가 동결 수준에 머무른 것에 비해 인건비는 올라가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는 것. 8일 재활병원 한 관계자는 “재활병원과 노인병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의…

안과 신기철 교수 “이제야 종합병원 제 역할 해내”

건대병원, 첫 각막이식 성공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이 첫 각막 이식에 성공, 명실공히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병원측은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안은행 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일이어서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병원 안과 신기철 교수는 지난 6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로부터 대전 지역에 각막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勞 "파업 않고 잠정 합의"…찬반 투표후 최종 확정할 듯

이화의료원 임금삭감 가닥

이화의료원 임금삭감안이 잠정합의에 도출, 다음주에는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 동안 팽팽하게 맞선 노사간 입장 대립도 상당부분 누그러질 전망이다. 하지만 노사 양측은 잠정 합의된 임금 삭감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노조는 14일~16일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화의료원은 목동병원…

복지부, 감염관리 기준안 적용…제도 확정시 부담은 여전

감염 관리, 병원 자율적 운영

그동안 병원감염 관리 제도화 여부를 놓고 병원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던 복지부가 일단 병원들의 자율적 운영에 맡기도록 방침을 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병원감염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에 2008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번 관리기준은 당초 복지부가 제시했던 고시안이 아닌 병원계가 자발적으로 만든…

나무젓가락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

식품용 나무젓가락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식품용 나무젓가락에 대한 안전관리방안으로 현행 나무젓가락의 기준 및 규격을 강화하는 내용의 현행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 최근 수입되는 일부 식품용 나무젓가락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원료인 목제의…

60분 이상 자야 장기 기억에 도움

낮잠, 기억력 향상에 좋다

낮잠을 자는 것이 장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미국의 과학전문일간지 사이언스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 있는 하이파대 아비 카르니 박사팀은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기억력은 단기 기억력과 장기 기억력으로 나뉘는데,…

자신감 높으면 비만에 신경 써

인기 없다 느끼는 소녀 더 뚱뚱

스스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여학생은 자라면서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애디나 레임쇼 박사팀은 학교에서 인기가 있다고 느끼는지 여부가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고《소아청소년의학지(the Archives of Pediatrics&Adolescent Medicine)》 1월호에 발표했다.…

흡연 영화·TV 자주 보면 일찍부터 담배 피워

어린이, 흡연 장면 모방 충동

영화 속 흡연 장면을 많이 본 어린이들은 모방심리 때문에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더 일찍 담배를 피우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다트머스 의대 린다 티투스언스토프 박사팀은 2002~3년에 1년 동안 9~12세 소년소녀 2200명을 대상으로 영화 속 흡연 장면과 어린이 흡연습관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흡연 장면을 많이…

금연, 적당량의 음주, 운동이 장수비결

생활습관 좋으면 14년 더 산다

금연, 하루 다섯 번 과일과 채소 먹기, 적당량의 음주, 운동 등 네 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14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은 45~79세의 건강한 남녀 2만 명을 대상으로 1993~1997년 설문조사를 펼치고 2006년엔 이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네 가지 생활습관이 수명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