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운전중 문자보내기, 통화보다 훨씬 위험
운전 중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거나, MP3에서 곡을 고르는 것이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한국에선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 통신 모두가 금지돼 있다. 미국 이스턴 버지니아 의대 라프레셔스 해롤드 박사 팀은 16~18세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가상 운전 실험을 통해 운전 중 문자 보내기, 음성 통화,
1주만 일찍태어나도 호흡기질환 1.4배
출산 예정일보다 단 1주일만 일찍 태어난 조산아라도 호흡기 감염 위험은 1.4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의 가브리엘 J. 에스코바르 박사 팀이 7년 동안 6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10만 8794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예정일보다 1주일 모자란 37주 만에 태어난 아기들
[어버이날]건강검진 전엔 왜 금식할까?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가 부모에게 건강검진 선물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검진 할 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는 하루 전 저녁부터 식사나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왜 검진을 앞두고 금식을 해야 하는지, 검사 종류별로 금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금식하는 이유는 검진 항목에 따라 다르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 교수는
통증 예측하면 실제로 발생한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정형외과적 처치에는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스탠포드대학 다리·다리관절외과 로레타 추(Loretta B. Chou)교수는 수술 전 통증이 심한 환자나 수술 후에 강력한 통증이 예상되는 환자에서는 실제로 정형외과 수술 이후 경험하는 통증이 더 강하다고Foot & Ankle Internation
개미는 냄새로 자신의 삶과 죽음을 알린다
동료가 죽자마자 재빨리 시체를 이고 가는 개미의 행동은 죽은 개미가 뿜어내는 '죽음의 화학물질'이 있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주립대 리버사이드 캠퍼스 최동환 박사 팀은 아르헨티나 개미를 대상으로 개미가 내뿜는 냄새 화학물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살아 있는 개미는 돌리코달(dolichodal)과 이리도미르메신(iridomyrmecin)이란
다문화 산모 위해 분유에 7개국어 설명
올 6월부터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 등 4개 사 65개 분유 제품의 사용 설명서가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7개 국어로 인터넷 또는 제품 용기 등에 실린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6일 발표했다. 업체들의 이러한 조치는 다문화 가정 산모들이 아기에게 분유를 먹일 때 사용 설명서를 읽지 못해 애를 먹는다는 보도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분유 업체들이
신종플루 안심 일러…남반구 겨울 시작
국내 신종플루 발생이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아직도 위협 요인은 도처에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춥고 건조한 계절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특성 때문에 곧 겨울이 시작되는 호주 등 남반구 국가들의 상황이 앞으로 중요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6일 브리핑에서 “국내에 이미 들어온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현재 급속히 전염되고 있지는 않지만
[동영상]연휴피로 스트레칭으로 날린다
연휴는 짧고 후유증은 길다. 황금연휴가 끝난 첫 근무일, ‘일하는 몸’으로 돌아오는 데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이럴 때 간단 스트레칭으로 연휴 후유증을 빨리 날려 보내야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목과 어깨 부위는 정신적, 육체적 피로와 민감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직장인이 사무실에서 쉽게 할 수
온라인거짓말 잡아내는 탐지기 나온다?
사기꾼의 거짓말 천국이 되기 쉬운 인터넷에서 거짓말을 밝혀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착수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주립대 오카나간 캠퍼스의 법의학자 마이클 우드워스 교수와 미국 코넬대학교 제프 행콕 교수 팀은 평소 얼굴을 맞대고는 거짓말을 잘 못하는 사람도 인터넷에서는 거짓말을 쉽게 하는 이유를 찾아냈다. 바로 문자 뒤에 숨을 수
신종플루는 잘못된 이름, 바꿔야 한다
당초 돼지독감, 돼지인플루엔자라고 불리던 신종 A형 H1N1 인플루엔자를 ‘신종 인플루엔자’ 또는 ‘신종 플루’로 부르고 있는 현재의 이름 짓기는 잘못이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는 항상 변종이 나오게 돼 있는데, 그러면 신종이 나올 때마다 신종 플루라 부르고, 아니면 제2의 신종, 제3 신종 등으로 불러야 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