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낙관론도 암 못 이긴다

‘정신력으로 암을 이겨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코웬 박사 연구팀은 기관지·호흡기 암에 걸린 환자 1093명을 대상으로 낙관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긍정적인 감정과 생존율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암 저널(Cancer Journal)에 발표했다.

발기 대가로 ‘청력 손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그리고 고혈압치료제 ‘레비타오(비아그라 성분)’를 복용하면 청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 FDA가 1996년부터 발표된 29개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귓속이 울리거나 어지럼증, 현기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 감기약 먹으면 사망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어린이 감기약 사용의 위험성을 공식 경고하고 나섰다. 미 FDA는 19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여섯 살 미만의 어린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면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근 미국 제약사들이 잇달아 2세 미만 유아 감기약을 시판하자 FDA가 어린이 감기약의 안정성을 재검토하면서 드러났다. 특히 자문위원회는 가래

근육통 ‘스트레칭’으로 안돼

운동전후 스트레칭이 근육통을 줄이는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의 마르코스 데 노로나 박사팀은 10~30명으로 구성된 10개 그룹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후 근육통 정도를 측정한 결과 효과가 거의 없었다고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Library journal)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한 그룹과 운동

‘욕’하면 업무효율 높아진다

직장 동료들 간에 가벼운 욕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려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예후다 바루크 박사팀은 직장 동료 간의 가벼운 욕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능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지도력·조직발달저널(the Leadership and Organiza

청소년 표준 키 늘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키와 몸무게가 1년 정도 빨라졌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소아과학회는 18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신체 성장 곡선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남자아이는 19세가 되면 키 173.4에 몸무게 65.8kg으로 9년 전보다 키는 0.8cm, 몸무게는 2kg 늘어났다. 여자아이는 160.7cm에 54.1kg로, 키는 0.2㎝

벨 마비 염증 억제재만 효과

벨 마비 환자의 조기 치료 시 염증 억제재(Prednisolone)는 효과가 있는 반면 항바이러스제(Acyclovir)은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 보고이다.

“생리통에 한약제가 좋다”

계피, 감초 등 한약제가 일반 진통제보다 생리통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대체의학 연구소 시아오쉐 쭤(Xiaoshu Zhu) 교수팀은 한약제가 일반 진통·소염제나 한방의 침술, 뜸에 비해 생리통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최근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Library journal)에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