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반장 할 수 있지?” 부모 기대에 파김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이 아니라 취학 3~6개월 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바스대 줄리 터너 콥 박사팀이 아이들의 취학 전후에 혈액 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더니 입학 전부터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팀은 10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입학하기 3~6개월 전 혈중 코르티솔 수치를 측

건강보험 모르면 ‘당한다’

 “몇 달 만에 이렇게 늙으셨구나. 내가 무심했어.”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가 갑자기 늙었다는 것을 확인하면 ‘건강 선물’을 찾기 마련이다. 건강 선물 중 요즘 케이블TV 홈쇼핑 프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민간 건강보험.’ 그러나 무턱대고 광고만 보고 덜컥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후회하기 십상이다. 보험회사에서 홍보하는 광고와 실제 보

만성 전립선염 정말 염증반응?

만성 골반통이나 회음 통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에게 종종 ‘만성 전립선염’이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보통 비 세균성이고, 전립선액과 소변에 백혈구가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에게도 정말 염증 반응이 있는 걸까? 이를 밝히기 위해 조사 한 결과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은 염증의 의미심장한 연관

술, 콩팥암 발병 위험 낮춰

성인 스웨덴인을 대상으로 알코올 음료 섭취와 콩팥암(신장암)발병 위험을 조사한 결과 술을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 했을 때 월 620g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현저하게 콩팥암(신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 했다.  

허파고혈압, 갑상선 질환 위험

허파고혈압(폐동맥고혈압)과 갑상선 기능부전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허파고혈압 환자는 또 다른 폐 질환 환자들보다 갑상선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

폐이식 후 합병증 고위험군 밝혀

폐 이식 후 합병증인 정맥 혈전색전증이 나타나는 고 위험군을 조사한 결과 나이가 많을 수록(고령), 당뇨와 폐렴이 있을 경우 합병증인 정맥 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 엉덩이 골절 사망률 낮춰

엉덩이 골절 사망률은 높다. 그리하여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Zoledronic Acid)이 엉덩이 골절 후 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엉덩이 골절 수술 후 90일 내에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Zoledronic Acid)을 주사한 그룹이 추후 또 다른 골절 발생 비율과 사망률이 낮았다.

‘가을 모기’ 기승 선잠 는다

때 아닌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선잠 자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모기는 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6~8월 경 가장 많이 출현하며 9월 말~10월 초에 점차 뜸해지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까지 이어진 무더위와 모기의 산란 장소로 이용되는 물웅덩이까지 늘어나며 제철을 잊은 모기들이 설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자로 뇌세포·혈관 만든다

정자의 성체줄기세포를 심근조직이나 뇌세포, 혈관조직 등으로 만드는 연구가 성공했다. 미국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 샤힌 라피 박사팀은 쥐 고환의 정자세포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해 심근이나 혈관 등 다른 세포와 조직으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네이처지(Natur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의 고환에서 얻은 ‘정조선조세포(spermatogonial progenit

아스피린, 잘룩창자곧창자암 위험 감소

아스피린의 규칙적인 복용은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효소인 COX-2(암 성장과 관련)가 과도한 잘룩창자곧창자암(직장결장암)의 위험을 감소 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하지만 COX-2가 없거나 빈약할 때는 효과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