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개인-환경별 휴일 정신건강법 5가지

휴일이라고 행복할 수만은 없다. 현대인은 돈, 사람, 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부부 간의 일거리 분담,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쳇바퀴처럼 분주하게 돌아가던 일상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극심한 우울감에 지배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앤우먼스병원 정신과 로라 밀러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휴일의 정신건강에 대해 소홀히 여기

광팬 혈서, 의학적으로 본 이유는?

최근 2PM, 샤이니, 엠블랙, 비스트 등 아이돌 그룹의 일부 멤버에게 대해 일부 ‘광팬’의 ‘엽기적인 사랑이 표출된 이른바 ‘생리혈서’ ‘동맥혈서’가 온라인에서 논란이다. 2PM 멤버 옥택연의 한 팬은 자신의 생리혈을 이용해 스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엠블랙 멤버 이준의 팬은 자신의 동맥혈로 사랑을 드러냈다. 스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에는 인형, 그

“초파리도 술맛알면 알코올중독 된다”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시는 알코올중독 과정이 사람만의 특징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은 초파리들에게 보통 때 먹는 음식과 에탄올이 섞인 음식을 주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파리가 어떤 음식을 더 잘 먹는지 관찰했다. 초파리들은 처음에 알코올 냄새에 즉각 반응하지도, 에

생리통 줄이는 운동 “효과 없다”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은 통증 완화에 좋다는 운동요법을 따라 하기보다는 푹 쉬면서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밍엄대 연구진은 18~25세 여대생 650명에게 △생리통 여부와 △시작 나이 △복용 피임약의 종류 △생리주기 △흡연여부 △통증의 강도 △운동의 종류와 빈도 등에 대해 물었더니 여대생의 28%가 매달 ‘그날’이 되면 보통 이상

한-중女, 임신당뇨병 위험 세계최고

한국과 중국 여성이 다른 민족에 비해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의료재단 건강연구센터 캐서린 페둘라 연구팀은 1995~2003년 하와이 거주 여성 1만6757명을 대상으로 출신국가 별로 임신성 당뇨병 위험도를 조사했다. 조사에 참가한 여성들의 나이는 13~39세였고 이들이 임신한 아이는 모두 2만2110명이었

생선 내장-알 먹으면 뇌-심장 ‘튼튼’

곤이(생선 뱃속의 알), 이리(수컷 생선의 뱃속에 있는 정액덩어리)나 생선 내장에 뇌와 심장 건강에 좋은 필수아미노산인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알메리아대 식품과학과 호세 게레로 박사팀은 바다생물 15종의 내장에 든 오메가3지방산 양을 측정했더니 모든 물고기의 내장에서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다랑어, 고

지방 칼로리 따져먹어야 S라인?

살이 더 찔까봐 음식에 있는 지방의 칼로리를 따지는 것이 체중조절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거기에 신경 쓸 시간에 골고루 먹고 적절하게 운동하는 것이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데 훨씬 좋다는 것.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진은 6개국 남녀 9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유럽 암과 영양 예측연구’  조사 대상자들의 식생활과 습관을 10년간 관찰했

아기 눕혀재우니 돌연사 정말 ‘뚝’

젖먹이를 엎드린 채 재우지 않고 똑바로 눕혀 재우면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미국 텍사스의대 소아과 조지 리스터 교수팀은 1993~2007년 아기를 키운 10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조사인 ‘아기 수면자세 연구자료’를 분석했더니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아이를 눕혀 재우는 비율이 25%에서 70%대로

페널티킥 성공, 과학자들의 해법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축구를 볼 때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뭐니뭐니해도 승부차기와 페널티킥. 선수의 역량이나 당시의 운에 따라서도 성공여부가 좌우되지만 골키퍼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원리를 꿰뚫고 있으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유로200

백신접종 아기에 설탕물…통증 줄여

영유아와 미취학 아동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백신 1차 접종이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생후 6~36개월 미만의 영유아 85만명 정도가 백신을 맞을 예정인 가운데 아이가 백신을 맞을 때 부모가 챙겨야 할 준비물이 하나 더 늘었다. 주사를 맞는 어린 아이에게 설탕물을 먹이고 포옹을 해주면 고통이 경감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브라질 사오파울로대 연구진은 예방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