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식사 전에 물 한 컵, 다이어트 된다

물은 피부미용과 장 건강에 좋지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허기를 덜 느끼고 많이 먹는 것을 제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버지니아공대 연구팀은 55세의 과체중 사람들에게 3개월 동안 저 칼로리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이들 중 절반에 대해서는 식사 전 물 두 컵을 마시게 했다.  물도 마시고 저

10대에 폭음, 뇌손상으로 평생 고생

10대에 폭음하면 뇌 기능이 망가져 평생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 작용이 방해를 받게되고 어른이 되어 정신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관리국은 여성은 술 4잔, 남성은 5잔을 마셨을 때 폭음(binge drinking)으로 분류한다. 2005년 이 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서 12~20세 청소년의 18.8%가 최근

WHO, 연령대별 운동지침 새로 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연령대별로 얼마나 많이, 오래, 그리고 어떤 세기로 운동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담긴 ‘건강을 위한 세계 운동 권장 지침(Global recommendations on physical activity for health)’을 15일 새로 내놓았다. 이 가이드라인은 나이를 기준으로 5~17세, 18~64세, 그리고 65세 이상 등 세

휴대폰 오랜 시간 쓰면 피부 알레르기 위험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휴대폰에 들어가는 금속물질인 니켈 때문에 피부 알레르기의 위험이 높다는 피부과 전문의의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욕 윈스롭대학교의 알레르기면역학 루즈 포나시어 박사는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휴대폰과 접촉하는 부위인 턱, 뺨, 귀, 손가락에 붉고 울퉁불퉁하며 가려운 뾰루지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LCD 화면이나

남자가 여자보다 암에 더 취약한 이유

여자보다는 남자가 좋지 않은 생활 습관 때문에 암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암연구재단(WCRF)의 레이첼 톰슨 박사는 영국의 경우 남자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고 술 소비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암 발생이 여자보다 14%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2008년 영국에서는 총 15만여명이 사망했는데 남자가 8만명, 여자가 7만5000여명이 사망했다.

[건강슬라이드]수능아침식사, 아이 취향 따라 골라보기

18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는 날이다. 수험생은 이른 아침 8시 10분부터 저녁 6시까지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 소모를 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 따라서 당일 아침은 반드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 아침 식사는 활발한 두뇌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당질 음식을 먹어야 한다. 또 혈당이 오전 시간 내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음식 소화 시간을

여성 스트레스, 시기 따라 원인 다르다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어릴 때부터 시기별로 겪는 스트레스가 다르며 그 스트레스는 우울증의 정도와 여러 가지 신체증상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보이는 신체 증상은 뚜렷한 원인 없이 식욕의 변화, 수면 장애, 체중 변화, 소화불량, 집중력 감소, 피로감 등이다. 이대목동병원 신경정신과 연규월, 김수인 교수팀은 2008년 6~12월 21~72세

심장병은 유전보다 생활습관에서 온다

중년의 심장혈관 이상은 각자가 어찌해 볼 수 없는 유전적인 것일까 생활습관을 고치면 예방할 수도 있는 것일까? 심장혈관 건강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전적 요인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심장학회 학술대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Scientific Sessions)’에서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진은 두

[동영상뉴스]낙상, 관절 유연성-근력 있어야 막는다

추운 날씨 나이 든 분들은 활동량이 줄면서 관절의 유연성과 하체근력이 약해져 미끄러운 길에서 쉽게 넘어지고 쉽게 뼈가 부러진다. 아직까진 얼음이 얼지 않았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벌써 두 차례 영하로 떨어졌다. 미리 가벼운 운동과 체조로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겠다. 노인들에게 낙상예방교육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서울 양천노인종합복지센터. 예순부터

미국도 노인 의료 공보험 재정 2018년에 바닥

민영보험이 대부분인 미국에도 사회보장제도의 근간이 되는 공보험은 있다. 하나는 65세 이상의 미국시민이고, 세금 납부 경력이 있으면 가입할 수 있는 노인 의료 보험 제도 메디케어(Medicare)다. 다른 하나는 저소득층 의료 보장 제도 메디케이드(Medicaid)다. 미국에서  많은 의료개혁론자들이 공보험의 표본모델로 여기는 메디케어를 문답형식으로 알아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