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전문가들이 권하는 어린이식습관 지도법 10가지

주부 A씨는 하루에 세 번 전쟁을 하는 기분이다. 밥을 안 먹으려는 아이와 다투다보면 맘 편히 식탁에 앉을 새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유난히 밥 먹을 때만 되면 말을 안 듣는 어린이. 밥을 굶길 수도 없고, 억지로 먹이자니 더 못할 일이고… 전문가들에게 어린이에게 밥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일 방법을 물었다. ▽밥을 먹이려면 아이와의 싸움도 불사한다

[동영상뉴스]계속되는 연말 술자리, 몸 추스를 음식10가지

연말 직장인들의 몸은 반복되는 술자리와 숙취로 하루하루 지쳐 간다. 흔히 술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숙취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숙취를 유발한다. 따라서 숙취를 해소하려면 아세트알데히드 성분 분해를 돕는 녹차나 칡차를 마시거나 아울러 알코올 분해를 돕는 콩나물국이나 선지국 등이 좋다. 일단 술을 마

“슈퍼박테리아, 꺾을 항생제 거의 없다는 게 문제”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 유전자를 가진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환자가 우리 나라에서도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일상생활에서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거나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면역체계가 떨어진 중증 환자는 주의하고 병원은 감염 방지에 신경 써야 한다고 경계를 늦추지 못하고 있다

헬리코박터 감염자, 녹내장 위험 2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이하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박기호, 김석환 교수팀과 성균관대의대 김준모 교수팀은 혈액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양성으로 판명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2배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 국제학술지에

김창렬, 결혼한 뒤 갑자기 부드러워진 이유?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터프하고, 요란스러웠던 DJ DOC 멤버 김창렬은 결혼한 후에는 더할 나위 없이 자상한 아빠, 남편의 면모를 계속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최근 ‘남자는 결혼하면 싱글일 때보다 부드러워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덜 공격적이고 불법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한다는 것.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알렉산드라

현실 낙태 95%, 더 원치 않거나 경제적 사유

미자(35. 가명)씨는 산골마을에서 1남5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큰 언니 둘은 초등학교, 작은 언니들은 중학교만 마쳤고, 오빠만 고등학교를 졸업해 도시로 나와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언니들 옷을 물려받아 입었고, 세끼 밥조차 배불리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가난이라면 진절머리가 날 정도입니다. 미자 씨는 오빠의 도움으로 산업체 부설 야간

슈퍼박테리아, 국내 처음이라 병원 위생 비상

대부분의 항생제를 투여해도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세균) 감염 환자가 우리나라에서도 처음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도권의 한 의료기관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2명이 항생제가 듣지 않는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 병

예민한 부부, 성생활 잦으면 행복감 높다

신경이 예민한 부부는 잦은 성생활이 결혼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민한 히스테리성 환자들은 화를 쉽게 내는 등 감정 변화가 심해 원만한 이성교제나 결혼생활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테네시대학교 미셸 러셀 교수팀은 72쌍의 신혼부부를 4년 동안 관찰했다. 6개월 마다 성생활 횟수와 부부생활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들은 결혼 후 첫

고교 때 범생이, 나이 들어도 건강하다

고등학교 다닐 때 성적이 좋은 사람은 좋은 대학에 진학할 뿐 아니라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성적은 직업선택 및 수입과 직결된다고 여기지만 평생 건강과도 관계가 있다는 것.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파멜라 허드 교수팀은 1957년부터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위스콘신종단연구(Wisconsin Longitudinal Study) 데이터를 분석

세균 범벅 중국산 ‘냉동다진마늘’ 불법유통 적발

세균 수가 기준치보다 19배나 많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냉동다진마늘’을 국내에 불법 유통시킨 업자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적발했다. 경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수입식품 검사결과 세균수가 기준치(10만/g)의 19배(190만/g)나 많이 검출된 중국산 ‘냉동다진마늘’을 불법 유통시킨 수입업자 이모씨(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