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참치 샌드위치, 노인 시력 저하 막는다

나이 들수록 노화현상으로 찾아오는 시력 저하를 참치 샌드위치처럼 생선을 많이 먹으면 일정 수준 저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톤 하버드대학 의대 윌리암 크리스틴 박사 등은 브링엄 여성병원과 공동으로 여성 3만8000여명의 자료를 수집했다. 이들은 당시 노인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증상이 없었다.

코메디닷컴 콘텐츠, 동아닷컴에서도 본다

코메디닷컴이 제작하는 뉴스를 비롯해 건강의료 콘텐츠들을 15일부터 동아닷컴에서도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코메디닷컴을 운영하는 코리아메디케어는 동아닷컴과 콘텐츠 공급 제휴 계약을 맺고 동아닷컴의 헬스&라이프(health.donga.com) 코너에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코메디닷컴의 의학·의료 전문뉴스, 이성주의 건강편지, 자가증세 체크

[동영상뉴스]대형병원으로 계속 환자 몰려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몰리면서 의료기관의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요양기관종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한 결과 대형병원의 외래 진료비 규모와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도 44개 주요 대형병원의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6조 2624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8%를 차지했고 이 같은 증가세는

빅5 병원 “일본 의료지원단 파견 스탠바이”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국내 빅5 병원이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 받은 현지 주민들을 위해 의료 지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오후 2시46분경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391km 떨어진 미야기현 산리쿠해 인근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미야기, 이와테, 후쿠

해열 진통제 부작용 연간 2200건 접수

타이레놀, 게보린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의 부작용이 연간 2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2206건의 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이 접수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월 31일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전문의약품에 1회

한국남성, 탈모 알고 병원 가는데 7년 넘어

머리가 빠지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 10명 가운데 4명은 병원을 찾기 전에 혼자서 탈모 치료를 시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탈모를 알게 된 후 병원을 찾기까지는 7.3년이 걸렸다. 인하대 피부과 최광성 교수팀은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6개국의 탈모환자  604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한국 남성은 혼자서 평균 4.2회 탈모 치

S라인 모델 사진에 눈길 머무는 이유

잡지 속 모델의 이상적인 몸매를 보면 자기 외모에 더 불만이 생기지만 자기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랫동안 잡지 사진을 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크노블로흐 웨스터윅 박사는 사람들이 잡지 속 모델사진에 오래 눈길을 두는 이유를 알기 위해 젊은 성인 169명을 대상으로 두 가지 실험을 했다. 첫 번째 실험

美 약값, 4년간 다른 의료비보다 더 올라

최근 4년 사이 미국에서는 처방약값이 다른 의료 상품 및 서비스에 비해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미국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방회계 감사원(GAO)이 2006년부터 2010년 1분기(1~3월)까지 처방약 가격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이중에 55개는 오리지널 약, 45개는 제네릭 약이었다. 분석 결과 4년 사이 약값은 연평균 6.6% 오른 반면 의료

우울증 있는 아빠, 아이 폭행 심하다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손찌검을 한다면 아이에게는 자라서까지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 우울증을 겪는 아버지는 건강한 아버지보다 아이를 폭행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 주의 인터마운틴 헬스케어의 닐 데이비스 박사는 미국 내 20개 대도시에 사는 1700명 이상의 아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 우울증을 겪는 아버지의 40%는

“담배 끊어라” 휴대폰 문자, 효과 높다

골초에게 말로 담배를 끊으라고 하는 것보다 휴대폰 문자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말로 하는 것보다 “담배는 소중한 자녀의 건강을 해친다”고 명시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더 명료하게 먹힌다는 것. 미국 오레곤대학교 심리학자 엘리어트 버크만 박사는 중독성이 심한 흡연자 27명의 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