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미 카터와 로잘린 카터 부부의 엇갈린 선택 시점이 안겨준 질문

美지미카터 부부의 호스피스...잘 죽기 위한 선택일까?

19일(이하 현지시간) 향년 96세로 숨진 로잘린 카터 여사는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돼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 시작한 뒤 이틀 만에 숨졌다. 반면 남편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8세)도 지난 2월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 시작했지만 표준 생존 기간인 6개월을 넘겨 생존 중이다.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똑같이 호스피스 돌봄을 택한 카터…

동물저장강박증, 애니멀호더...정신장애로 분류, 공중위생보건 문제 일으켜

"충격, 죽은 고양이 500구" ... '동물 저장'하는 심리, 왜?

지난 주 충남 천안시 봉명동의 한 가정집에서 고양이 사체 500여 마리가 발견됐다. 동행정복지센터에 60대 여성의 동물저장강박증(애니멀호딩)행위가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즉시 현장을 방문했으며, 냉장고와 옷장 등 집안 곳곳에서 500여 마리의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다. 집안 내부에는 고양이 사체가 30㎝부터 1m까지…

2023 골프의학 심포지엄서 부상회복 경험담 밝혀

시즌 2승 이다연 프로 "골프 부상 땐 과감한 결단 필요해"

"선수들이 자신의 부상 상태에 대해 (자세하고) 예민하게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23년 시즌에서 2승을 거두면서 부상을 딛고 화려하게 복귀한 이다연 프로가 자신 부상 회복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26일 서울대학교 체육문화동에서 열린 2023년 골프의학심포지엄에 참석한 이 프로는 '부상회복의 경험담' 세션에서 지난해 부상 뒤 복귀…

캔털루프 멜론에서 살모넬라균 검출...미국 3명 캐나다 1명 사망, 실제는 더 많을 것

"이 멜론 먹고 사망자 속출"...美전역에서 리콜中, 섭취 주의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인기 있는 멜론인 캔털루프(Cantaloupes) 멜론을 먹고 미국에서 3명, 캐나다에서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원인은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우리나라에서 인기리에 섭취되고 있는 캔털루프 멜론도 미국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어, 당국의 확인이 필요해보인다는 지적이다. 미국 방송 CNN, CBS 등 25일  현지시간 여러…

편두통은 유전적 요인, 호르몬 문제 등으로 발생

머리는 ‘지끈’, 위는 ‘울렁’...두통과 다른 편두통 증상

일반적인 두통(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머리 전체로 무지근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대개 외부 요인이 해소되면 통증도 가신다. 반면에 편두통은 외부 요인과 상관없이 유전적 요인, 호르몬, 혈액 순환의 문제로 생긴다. 유난히 머리 한쪽이 아픈 경우가 많다.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이나 통증이…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 KPGA-KLPGA 선수 439명 대규모 조사결과 발표

국내 프로골퍼 '골병' 부위 2위는 손목, 1위는?

한국 프로 골퍼들이 가장 부상을 많이 입는 부위는 등과 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손목, 목, 어깨 등 순으로 부상 빈도가 높았다. 경희대 의대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는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회장 김기성)와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양윤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골프의학 심포지엄에서 '한국 프로골프투어 부상현황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낮잠 자면 깊은 수면 시간 줄어들지만, 주관적인 평가는 ‘좋음’

낮잠 자면 밤잠 못잔다...사실일까?

하루 동안 쌓인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이겨내려면 숙면은 필수다. 며칠만 잠을 못 자도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고 기억력이 나빠진다. 잠을 못 자는 시간이 길어지면 불안이나 우울증과 같은 문제도 나타난다. 밤에 충분히 잠을 잔 것 같은데도 오후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이 쏟아질 때가 있다. 짧은 낮잠은 이롭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오렌지만한 크기의 돌 생성...원인은 질내 소변 정체로 인한 결석

"10cm 돌덩어리가 골반에"...20대女 몸 안에서 무슨 일이?

레바논에 사는 20대 여성의 골반에서 거대한 '돌'이 발견돼 학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돌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여성의 질 안에서 자라 골반에 형성된 것이다. 27세의 한 여성은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급히 실려 갔다. 복부통증과 함께 구토, 오한 등이 동반됐던 가운데 의료진이 이 여성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 골반에서 돌이 발견됐다고 학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