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한약재에 ‘적합’ 판정내린 검사소 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중앙 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수입 한약재 검사기관을 점검한 결과 부적합한 한약재를 적합하다고 허위 시험 성적서를 발급한 2곳에 대해 검사기관 지정 취소 등 행정조치 및 형사처벌을 하기로…
‘감기男’에 女동정심 한계는 5분? 당신이 남자라면, 그리고 지금 감기에 걸려 몸져 누워 있다면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성심성의껏 옆에서 돌봐주길 간절히 바랄 것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남자가 감기에 걸려 코를 훌쩍거리고 기침을 연신 해대도…
붙이는 멀미약, 일시적 치매증상 일으켜 붙이는 것만으로 멀미를 예방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패치형 멀미약이 일시적 치매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기억장애클리닉 나덕렬, 서상원 교수 팀은…
식탁예절 잘 지키면 살 빠진다 왕족들은 식사 에티켓을 철저하게 지키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이 없는 것일까? 식사예절만 잘 지켜도 비만을 막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예절 전문가인 질 두체스는 “식사예절은 당신을 사람으로…
최초 존엄사 선고공판 28일 한국 최초의 존엄사 관련 선고공판이 28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에서는 열린다. 이 재판은 폐암 의심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기관지 내시경을 받다가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 모(75세) 할머니에 대해 계속…
살 빼준다는 건강식품 효과 있나? 전세계적으로 수십조 원이 비만 대책과 건강식품 구매에 사용되지만 실제로 이들 중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영약학 전문가 마이클 린 교수는 “광고 문구나 포장만 요란스러울…
햇빛 쬐야 ‘겨울 심장’ 튼튼 겨울철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실내에서 웅크리지 말고 햇빛을 충분히 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의 로욜라대 간호대 슈 펜코퍼 박사 팀은 햇빛을 받지 못하면 몸 안의 비타민D 수치가 떨어져…
너는 코감기, 나는 목감기, 왜 다 다를까? “콜록 콜록, 훌쩍 훌쩍.” ‘감기에 걸렸다’는 소리가 사방팔방에서 들려온다. 옆에 김 대리는 코 감기를 달고 다니고, 앞에 박 과장은 목 감기로 목소리가 걸걸하다. 이상하다. 같은 감기인데도 왜 김 대리는…
병수발 든 배우자가 장수한다 병수발을 든 배우자가 오히려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연구진은 70세 이상의 부부 1,688 쌍을 7년 간 관찰한 결과 아픈 배우자의 병수발을 든 배우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골든닥터]정밀 손놀림으로 하루 수술 5건 “거뜬” 관동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이자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인 박기일 소장의 하루 일과는 한 시간 빠르다. 매일 새벽 5시 전에 눈을 떠 7시 30분이면 병원에 도착해 진료를 시작한다. 새벽잠이 없어서가 아니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민성길 교수, EBS 명의 출연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민성길 교수가 TV를 통해 화병 치료에 나선다. 민성길 교수가 오는 2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에 출연해 ‘참다가 걸린 병, 화병’을 주제로 강연한다.…
분유샘플 없애야 모유수유 증가 【시카고】 미국 동부 대부분의 병원은 갓 출산한 산모에게 분유 샘플을 나눠주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공짜 샘플의 배포가 모유수유율을 낮춘다는 지적이다. 보스턴대학 소아과 앤 미어우드(Anne…
난자채취 왜 평생 세 번으로 제한하나 정부는 오는 12월6일부터 한 여성에게서 평생 세 번까지만 난자를 채취할 수 있게 했고, 또한 난자를 채취한 여성에게서 다시 난자를 채취하려면 6개월을 기다리도록 법제화했다. 정부에서 이처럼 난자 채취에…
'리얼리티 쇼' 정신질환 등장 인터넷 세상에서는 누구나 ‘반짝 스타’가 될 수 있다. 지난 22일 미국의 19세 대학생이 자신의 자살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경우가 좋은 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전세계에 생중계될 수 있는 세상이…
게임에 빠진 당신은 외톨이? 하루 네 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게임중독자의 90%는 게임 자체에 중독된 게 아니라, 게임 이외에는 할 것이 없어서, 또는 게임 이외에는 받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게임에 빠져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
정신질환자 조기사망률 높다 정신 질환 때문에 병가를 연간 7일 이상 낸 사람의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고 33%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제인 페리 박사 팀은 프랑스의 공기업 근로자 1만9235여 명(여성…
‘고마워요’ 편지 쓰면 행복해진다 더 행복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펜을 들어라.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편지를 쓰면 발신자에게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트 스테이트대학의 가족-소비자학과 스티븐 토퍼 박사는…
유아때 생선먹으면 아토피성피부염 감소 【런던】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소아과 베른트 알름(Bernt Alm) 박사팀은 생후 9개월 이전에 생선을 먹으면 아토피성 피부염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여성 암사망 1위는 유방암 아닌 폐암 여성을 위협하는 암은 유방암과 자궁암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폐암으로 가장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폐암학회에 따르면 올해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10만 명당 29.1명 꼴로…
쥐가 ‘21세기 대역병’ 옮기고 있다? 작년 미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세균이 이웃 타이완의 집쥐에서도 발견되는 등 쥐를 통한 ‘21세기의 대역병’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작년 미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세균은 바르토넬라 로찰리매(barton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