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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 헬스뉴스

[속보] 노동청, 부산대병원 안과 교수 돌연사 조사

부산고용노동청이 26일, 부산대병원의 40대 안과 교수 돌연사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과로사’ 여부가 쟁점이다. 해당 교수는 지난 24일 오전 4시 30분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주거지에서 발견됐다.…

40~50대도 걸리는 치매, 더 위험한 이유

# A 씨(59)는 수년 전부터 기억력이 심하게 떨어졌다. 그래서 신경과를 찾아가니 알츠하이머 치매라 했다. 그때 그의 나이 55세. 도저히 믿기지 않았으나, 약을 먹기 시작했다. # 2022년부터 알츠하이머…

해운대부민병원, 담도 뚫는 ERCP 700례 달성

담석이 담관을 막아 담즙이 잘 나오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당장 소화가 잘 안 돼 늘 속이 더부룩하기도 하지만, 이를 방치했을 땐 담도에 패혈증까지 생긴다. 정체돼 있던 담즙 찌꺼기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

“췌장암인데도 서울 못 가...여기가 환자 살렸다”

전공의 이탈로 수도권 대형병원들이 파행 운영되면서 진료받을 기회조차 얻기 어려워진 환자들이 지역 종합병원들을 찾기 시작했다. 중증환자들과 응급환자들이 인근의 2차 병원들로 몰려들고 있는 것. 21일 부울경…

대학병원 의료공백, 의료전달체계 복원 신호탄?

전공의 대거 이탈로 대학병원들 ‘진료 공백’ 사태가 길어지자 정부가 그 대안으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 강화사업’을 들고나왔다. 대학병원에 들어온 응급환자와 즉시 치료해야 할 환자들을 인근 종합병원들로…

“부울경 고교생, 매년 500명 이상 의대 합격한다”

부산 울산 경남을 합해 내년 의대 입학정원이 820명으로 늘어났다. 정부가 정원을 늘리는 조건의 하나로 비수도권 의대들엔 ‘지역인재전형’으로 60% 이상을 충원하라고 한 만큼 최소 492명이 이에 해당한다.…

“PET-CT로 알츠하이머치매 조기진단”

부산 온종합병원이 PET-CT 검사로 알츠하이머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건강 검진 단계에서부터 치매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은 20일 “PET-CT센터 류성열…

글로벌케어,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 동남아 파견

국제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회장 박용준)가 베트남과 라오스에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을 파견한다. 부산대병원 배용찬 교수(성형외과)를 대장으로 총 14개 병원 전문의, 간호사들이…

잠 못 이루는 수면장애... '십계명'을 지켜라

사람은 일생의 1/4 또는 1/3동안 잠을 잔다. “수면은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생체리듬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대한수면학회) 그래서 일상생활을 잘…

응급환자들로 동네 종합병원들도 "몸살"

응급실 전공의들까지 대거 이탈하면서 대학병원들 응급 진료에 공백이 커지고 있다. 일부 중증환자들만 겨우 침상을 배정 받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일손이 부족해 보호자들에게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데려가라”고 권유하고…

윗돌 빼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 윗돌 괴고…

전공의가 집단으로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정부가 11일부터 농어촌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을 빼서 전국 대학병원들에 배치하자 이번엔 농어촌 고령층과 군인들까지 의료 공백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 가뜩이나 취약한 농어촌…

가족 중 녹내장 환자 있다면, 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시력이 나빠지고 눈에 통증이 생겼다. 또 눈이 충혈되면서 두통까지 겹치자 참다못해 안과를 찾았다. 진단은 ‘급성 녹내장’.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 결손이 나타나는 진행성…

“미토파지 조절, 파킨슨병 치료전략 될 수 있을까?”

동아대 의대 윤진호 교수팀이 신경세포의 생존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핵심유전자를 발굴했다. 특히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킨슨병 마우스모델에서 ‘Mst1’의 발현을 증가시키면 미토콘드리아…

대학병원들 월 100억원 대 적자... “비상 경영”

의료대란이 20일을 훌쩍 넘어가면서 전공의, 전임의들이 많이 빠져나간 대학병원들부터 충격파가 커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과 외래 환자 진료율이 급락하면서 적자가 나거나, 병원 수입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고 있어서다.…

“의사 선생님이 버스 타고 왕진 왔네?”

고지대 산복도로 등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으로 직접 찾아가 의사가 상담하고, 일부 항목 검진까지 해준다. 의사와 간호사가 찾아오니 왕진(往診)은 왕진인데, 이름이 다르다. ‘의료버스’. 부산시의 찾아가는…

"치료한 암환자들 중 61%가 간암, 담도암, 췌장암"

간암, 담도암, 췌장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 질환만해도 2040년엔 연간 1만6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발견하기도 쉽지 않지만, 발견한 후에도 수술이나 시술 예후가 좋지 않은, 중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