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 1위 ‘건강’...운동만으로는 살 못뺀다 한 데이터 컨설팅 업체에서 지난해 12월, 전국 성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소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위를 차지한 것은 전체 응답자의 34.7%가 꼽은 ‘건강’이었다 .…
울산대병원도 극희귀질환 '산정특례' 가능해졌다 진단이 어려운 극(極)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이하 ‘극희귀질환 등’)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주는 산정특례 적용 병원에 울산대병원과 단국대병원(충남 천안)이 추가됐다. 이에 올해부터…
"韓=걷기, 日=근력"...고령화 대비책, 10년 더 젊게 해주는 건? 이르면 올해 말, 우리나라도 ‘초(超)고령사회’에 진입한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것. 길거리 지나가는 다섯 명 중 하나는 65세 넘은, 노인이란 얘기다. 여기까지 24~25년…
울산의사회, "이재명 대표 헬기 이송 경위 밝혀야" 이번엔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가 응급 의료전달체계를 무시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경위를 묻는 성명을 발표했다. 울산의사회는 8일“최근 정부·여당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우리 둘 중 하나는 골감소증”... 골절은 시간문제? 올해 말이면 우리나라도 ‘초(超)고령사회’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선다. 이땐 고령의 삶의 질과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중증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과 예방활동이 더 필요하다.…
경남의사회, “지역의료 무시한 행태에 분노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轉院)에 대해 경남의사회도 “표리부동한 작태”라 했다. “지역의료 살리기는 쇼(show)였느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역의료를 무시한 행태에 분노한다"고도 했다. 또…
"헬기까지 타고 굳이 서울 가야했나"...부산의료계 부글부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이후 치료 과정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轉院)한 것과 관련, 지역의료계가 들끓고 있다. 두 가지 쟁점에서다. 먼저,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의 자존심 싸움. 마치…
부산시의사회 "이재명 대표의 헬기 서울 이송, 부적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습격 이후 치료 과정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轉院)한 것과 관련, 부산시의사회가 4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안이) 지역 의료계를 무시한 행동"이라 했다. 특히 "정청래…
부산 경남 울산 대표병원들…2024 라인업 나왔다 부산 경남 울산을 대표하는 병원들이 있다. 중증질환들 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들과 특정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병원’들. 정부의 다각적인, 그리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충분한 실력을 인정받은 병원들이기도…
발명왕 에디슨이 예언한 '미래의학'이 온다 1879년 전구를 발명하여 인류에게 위대한 빛을 선사해 준 토머스 에디슨. 많은 사람이 첫손으로 꼽는 최고의 발명가다. 그런데 그는 발명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주옥같은 명언들도 많이 남겼다.…
창원한마음, 응급의료기관 평가 2년 연속 "최고"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보건복지부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암은 OECD 32위라는데, 이 병은 3위라고? 우리나라 사람들 사망 원인 1위는 악성 신생물. 흔히 ‘암’(癌)이라 부르는 바로 그 병이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8만3천명을 넘었다. 인구 10만명 중 162.7명이 암으로 죽는다.…
“난 왜 위스키보다 맥주가 좋을까?”...유전자에 답 있다 나도 모르는 ‘나’를 유전자 검사로 알 수 있는 시대다. 흔히들 성향을 나눌 때 재미삼아 해보는 ABO 혈액형 비교나 MBTI 측정보단 훨씬 ‘과학적’이다. 탈모로 대머리가 될 확률부터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밥 먹다 쓰러진 노인 살려낸 간호사, 표창 받았다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 동읍의 한 식당에서 70대 남성 한 명이 자리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호흡 곤란에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의식도 잃어갔다. 식당에 소동이 일었고, 그때 옆자리에서 식사하던 한 여성이…
고신대복음병원, 다시 ‘상급종합병원’ 됐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내년 2024년부터 26년까지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지난 ‘제4기’에서 탈락한 이후 절치부심하던 고신대복음병원이 “장기려 박사가 세운,…
부산 경남 ‘응급심뇌혈관' 환자들은 여기로... 촌각을 다투는 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최단 시간 내에 치료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가 만들어졌다. 동아대병원을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 최종 치료가 가능한 3개 대학병원(양산부산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이제 부울경 대표병원은 울산대, 동아대병원?” 정부가 곧 발표할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결과에 앞서 서울 빅5(Big5)를 비롯한 전국 대형병원들 성적표가 나왔다. 상급종합병원, 즉 ‘3차병원’에 지정되기 위해 전국 병원들이 신청한 자료들과 현장 실사…
환자 ‘이송’ 정확도, 효율 높일 '앱' 나왔다 양산부산대병원이 이송할 환자의 중증도, 응급 정도에 따라 이송할 병원, 이송과정의 처치, 그리고 인수인계할 내용 등을 모바일로 실시간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앱을 만들었다. 환자들 의무기록을 저장하는…
대동병원, 울산대병원 응급실 "최우수" 부산에선 대동병원, 울산에선 울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동병원은 부산대병원 등 부산 8개 지역응급의료센터들 중에선 1등, 전국 132개…
호주 의사들이 로봇 유방암 수술 배우러 부산 왔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이번엔 호주 의료진에 로봇 유방암 수술법을 전수했다.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 등 로봇유방수술팀은 지난 21일부터 호주 레이크맥퀘이리병원 외과의사 션 박 등 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