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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 헬스뉴스

대학병원들 월 100억원 대 적자... “비상 경영”

의료대란이 20일을 훌쩍 넘어가면서 전공의, 전임의들이 많이 빠져나간 대학병원들부터 충격파가 커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과 외래 환자 진료율이 급락하면서 적자가 나거나, 병원 수입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고 있어서다.…

“의사 선생님이 버스 타고 왕진 왔네?”

고지대 산복도로 등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으로 직접 찾아가 의사가 상담하고, 일부 항목 검진까지 해준다. 의사와 간호사가 찾아오니 왕진(往診)은 왕진인데, 이름이 다르다. ‘의료버스’. 부산시의 찾아가는…

"치료한 암환자들 중 61%가 간암, 담도암, 췌장암"

간암, 담도암, 췌장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 질환만해도 2040년엔 연간 1만6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발견하기도 쉽지 않지만, 발견한 후에도 수술이나 시술 예후가 좋지 않은, 중증의…

“현재의 골밀도 검사는 문제가 많다”

현재 논란이 되는 골다공증 진단 기준인 골밀도(BMD, bone mineral density) 수치는 1994년 거대 제약회사의 후원을 받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스터디그룹(study group)에서 건강한 20대…

2차병원복강경외과학회, 16일 부산 '지역집담회'

대한2차병원복강경외과학회(KLSACH, 회장 정승규·수원신세계외과)가 16일 오후 부산 연제구 웰니스병원(병원장 강동완) 7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집담회’를 갖는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울경,…

"한달 간병비 370만원" 폭탄은 떨어졌는데...

간병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간병비 연간 상승률이 9%를 넘는다. 병 때문에 입원했거나 집에서 요양하는 경우, 하루 간병비가 12만~15만원 한 지는 벌써 꽤 된다.…

서울엔 ‘손목닥터 9988’, 부산엔 ‘건강업(UP)’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바로 코앞인 상황에서 지자체들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건강도시’를 어떻게 구현해낼 것이냐가 시정 최대 목표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시민,…

건강검진 ‘양성’...때에 따라 의미 다르다는데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 3월 5일)이 코앞이다. 예부터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얼었던 북한 대동강 물도 풀린다 했다. 그렇게 봄바람이 불어오고 새 생명이 움트는 3월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창원에 상남한마음병원 리뉴얼 오픈

(의)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사장 최경화, 의장 하충식)이 2일 상남한마음병원을 리뉴얼 개원했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한마음병원(8개과, 262병상)은 하충식 의장이 1994년 개원했다 2021년 3월…

“병원 갈 땐 부르세요. 모시러 갑니다”

3월부터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가 시작된다.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든 이들을 태우고 집에서 병원으로 가고, 또 접수나 입원, 퇴원은 물론 약 타는 것까지 도와준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골다공증은 병이 아니다”

우리나라 54세부터 66세까지 여성은 국가 건강검진을 통해 무료로 골다공증(osteoporosis)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가에서 여성 건강을 위해 배려하는 정책이라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그래서 중년 여성들이…

지방간 환자 심장병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 찾았다

테라젠헬스(대표 정재호)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동혁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심장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 국제 학술지에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부울경 뇌전증 수술에도 로봇 ‘카이메로’ 등장

난치성 뇌전증 수술에 부울경에서도 로봇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수도권에선 지난 2021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처음 시작했다. 일부 뇌신경 세포가 비정상적 전기신호를 빠르게 만들면서 발작 혹은 심한 경련을 일으키는 게…

부산 환자, 의사 찾아 117km 떨어진 진주까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23일)됐지만,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많았던 대학병원들에서 응급 진료가 늦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공의들이 빠져나간 후 외래환자부터 수술 환자까지 도맡고…

엄마 아빠 야뇨증 있었으면, 아이도 야뇨증?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아직도 밤마다 소변을 지려 걱정이 크다. 엄마는 입학하기 전에 증상을 개선하려 아이를 새벽에 깨워 소변을 보게도 해봤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엄마도, 아이도 수면의 질이…

부울경도 오늘부터 진료 대란

부울경에서도 오늘부터 진료 대란이 본격 시작된다.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80% 정도가 19일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오늘부터 진료 공백이 가시화되기 때문. 이에 따라 부산시와 경남도, 울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