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R&D 투자 강화 ·신성장 동력 구축 총력" 제약기업들은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3년은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R&D 투자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신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이지만…
철옹성같은 FDA 허가 관문 뚫을 국산 신약은? 유한양행, GC녹십자 등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한 의약품이 미국 FDA의 두꺼운 허가 장벽을 뚫고 신약 허가에 도전한다. 그동안 한국 기업이 미국 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은 품목은 6개에 불과할 정도로…
한국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라스베가스서 '잭팟' 노린다 SK바이오팜, 롯데핼스케어를 비롯한 바이오헬스기업과 헬스케어 관련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을 뽐내고,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 제약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 기록 세운다 제일약품이 최근 한상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 돌입을 사실상 선언했다. 오너 3세인 한상철 부사장의 사장 승진에 따라 내년 3월 임기 임기 만료를 앞둔 성석제 대표이사의 거취에…
'삭센다' 저리가라…환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시 임박 전세계 비만치료제 1위 제품은 노보 노디스크의 '삭센다(리라글루티드)다. 당뇨치료제로 개발됐으나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로 비만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삭센다의 자리를 위협하는 비만치료제는 지난해 6월 미국…
보령, 우주에서 먹거리 찾는다 …美 액시엄에 5000만 달러 투자 보령(대표 김정균)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선도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현대약품 , 노조 파업으로 3세 경영 시험대 올라 현대약품이 노조 설립 이후 36년만에 벌인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다. 제약사 파업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대약품 노조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3일부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고…
일반의약품 가격도 줄줄이 인상…월급 빼고 다 올라 영양제, 파스류,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물가 상승, 물류비 증가, 원료의약품 및 부자재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제약사가 일반의약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
“한국 바이오 미국 진출, 외면 받지 않으려면…” “논의할 의제(agenda)도 없이 미국 회사 관계자를 무작정 만나자고 하면, 이들은 한국 기업 관계자를 스파이(첩자)가 아닌가 의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하얏트 플레이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사의…후임에 지영미 소장 내정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후임에 한국파스퇴스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보유중인 제약·바이오 주식과 관련해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여 야당으로부터…
LG화학, 中 이노벤트社에 9550만 달러 규모 '통풍신약' 기술수출 LG화학은 자체 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社에 이전하는 계약을 15일…
GC녹십자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 임상서 안전성·면역원성 입증" 미국 백세스 테크놀로지스(Vaxess Technologies)는 GC녹십자와 공동 개발중인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MIMIX-Flu)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이 미국서 1월 열리는 'CES 2023' 참가하는 이유는? 미국FDA 허가를 받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로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K바이오팜이 혁신신약과 디지털헬스케어가 융합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내년…
세계가 무대, 빠르게 영향력 넓히는 미국 원격의료 미국 원격의료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빠르게 발전했다. 이제 활동 무대는 미국을 넘어서 전세계로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거물 텔라닥의 합병식 성장 …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텔라닥은 미국 최초의…
소리만 요란한 '디지털 치료기기', 올해중 1호 허가는 물건너가 정부와 업계 차원에서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 및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올해 안에 1호 허가 품목 배출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임상을 진행 중인 품목은 10여 개 있지만, 13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비용·편리성 앞세운 원격의료, 미국선 이미 '보편의료' “발목이 삐었는가 봐요. 붓고 아파요.” “부은 발목을 보여주세요.” 미국 보스턴에 사는 회사원 김은숙(53)씨는 휴대전화 화상통화 앱인 페이스타임을 이용해 발목을 의사에게 보여줬다. 증상을 자세히…
바이오기업 임상시험 중단 속출…원인은 '자금난' 경기 침체로 제약 바이오 분야 투자에 한파가 몰아지면서 진행 중인 임상 시험의 중단 및 철회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을 공개하면서 VC(벤쳐 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온…
불편한 '인슐린 주사' 저리 가라… '먹는 인슐린' 나온다 당뇨병은 초기에는 경구용 치료제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돼 혈당치를 낮춰주는 단백질성 호르몬이다. 혈중에 분포하는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기적의 면역항암제 'NK세포 치료제', 상용화 언제되나? 불치병과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면역세포의 일종인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NK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찾아내 파괴하는 세포이기…
대웅제약 당뇨병약 '엔블로정', 국산 신약 36호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30일 대웅제약의 제2형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 향상을 위한 '엔블로정0.3mg(이나보글리플로진)'을 국산 신약 36호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제2형 당뇨병은 주로 성인이 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