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약업계 매출 1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한다" 상장 제약기업들이 지난해 영업실적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제약업계 매출 순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1년 제약업계 매출 순위는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순이었다. 이들 빅5 약사 중…
존림 성석제… 제약바이오 CEO 누가 살아남나? 3월 임기가 끝나는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경영인 중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이 7연임해 제약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 타이틀을 달게 될 것이 유력하다. 또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연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코로나 끝났어도...mRNA 시장 이제 시작"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눈에 띄게 줄고 엔데믹이 찾아오면서 일부 국가들은 백신 폐기에 나서고 있다. 국산 코로나 1호 백신과 치료제도 모두 생산을 중단했지만 꾸준히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지속하고…
메디톡스-대웅 보톡스 분쟁...불똥 우려하는 톡신 기업들 보톡스로 널리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을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6년 여에 걸친 민사소송 첫 판결이 나온 이후, 관련 업체들은 파장이 자사로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자신들이 제조하는…
"대웅제약 400억 원 배상"... '보톡스 균주' 1심서 메디톡스 승소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민사소송 1심에서 메디톡스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부장판사 권오석)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일동제약 2년간 영업적자만 1290억원…무슨 일이 있길래? 일동제약이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의 여파로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에 555억, 2022년에 638억 등 2년간 영업적자 규모가 무려 1290억원에 달한다. 일동제약은 9일 2022년…
인슐린 수용체 조절...새 당뇨 치료제 기대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 수용체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내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돼지 췌장 인간 이식 첫 임상, 장기 부족 해결? "이식장기 부족 현상은 전세계적 문제다. 저혈당무감지증 증상이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췌도이식이 근본적인 치료 해결책인데, 환자의 0.1% 정도만 이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종(다른종) 췌도이식은 시작…
챗GPT, 제약산업에 어떤 영향?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ChatGPT)를 제약기업들이 활용할 경우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을 거쳐 신약으로 허가를 받는 기간이 15년이상…
작년 세포치료제 개발에 126억 달러...6품목만 허가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총 6개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전세계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에 투입된 자금은 126억 달러(약 15조 8000억원)였다. 1년 전과 비교해 투자금액은…
우주산업 투자 보령, 의약품 역대 최대 실적 제약사로선 이례적으로 우주산업에 투자해 주목을 받은 보령(구 보령제약)이 본업인 의약품 부분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령(대표 장두현)은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첫 기술상장 바이오벤처, M&A 기업 ‘제물’ 되나? 바이오벤처 1세대인 헬릭스미스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다. 경영권을 양수도한 헬릭스미스-카나리아바이오엠측과 소액주주간 대립으로 엔젠시스 등 신약파이프라인 연구개발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글로벌 혁신의약 신속심사제로 '희귀질환' 치료 확대" 의약 규제 혁신을 위해 디지털헬스기기 신속분류제도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제도 등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식의약…
'암제비타'로 시장선점 노리는 암젠, 바이오시밀러 사업 키워 글로벌 제약사인 암젠이 미국 시장에서 첫 번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암제비타'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경쟁사보다 5개월 정도 먼저 출시하는 만큼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목표다. 암젠은 자가면역질환…
코로나19 PCR 검사, 10분 이내 단축 기술 개발 4∼6시간 걸리던 코로나19 PCR 검사를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양대는 ERICA 생명나노공학과 이주헌 교수팀과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김영근 교수팀이…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3조원 시대 열려…1조원 이상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넘었다는 실적 발표가 나온 이후 주요 제약바이오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2년 실적은 2월 중순부터…
"컨트롤타워 설치해 제약바이오산업 지원 강화해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현 정부는 공약대로 제약주권 확립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달라고 촉구했다. 정부 차원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 과감하고 신속한…
주사 대신 팔에 붙이는 '패치형 백신' 국내 연구진 개발 백신 접종 주사를 맞는 공포와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패치형 백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 연세대 정형일 교수팀(생명공학과)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패치형 백신을…
"시총 5000억 회사를 50억에 매각" 헬릭스미스 몰락하나? 2005년 1호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진입해 한때 시가총액 4조원이 넘었던 헬릭스미스가 경영진의 모럴 헤저드로 인한 손실과 상궤를 벗어난 경영권 매각으로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