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와 고려대안암병원이 의료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의 AI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연구와 학술·국책 과제 진행 △생체신호 분석 AI 기술 및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 개발 △공동 연구 논문 공저자 등록 및 특허 출원 △상호 기술 교류·정보교환·보유…
사직 전공의 대부분이 수련 복귀 요건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당 조건이 수용된다면 정부와의 대화 테이블에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2일 류옥하다 사직 전공의는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의사 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전공의와 의대생 모두…
2일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한 논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의료계가 '통일된 합리적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말한 내용이다.
전 실장은 "의사 여러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재차 의료계와의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1일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윤 대통령은 직접 일선 병원을 방문했고 대통령실 관계자도 방송에 출연해 이를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일 의대증원·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 후 곧바로 지역 2차 병원인 대전 유성선병원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의료진의 건의를…
4월 3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인은 국내 6개월 이상 머물러야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재외국인은 외국에 살면서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사람을 말한다.
2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3일부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 거주기간이…
의료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화답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1일 전의교협 정례 브리핑에서 고려대 의대 조윤정 교수는 "의협 비대위와 전의교협, 전공의협의회 등이 통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윤석열 대통령의 1일 의료대란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1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정례브리핑에서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은 "모든 국민들과 12만 의사들은 현재의 의정대치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이라고 생각해 많은 기대를 생각하고 발표를 지켜봤다"며 "하지만 담화문 내용에서 이전의 정부 발표와…
기초과학계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몰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이어 의대 2000명 증원으로 미래에 충격을 피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전국대학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연합회)는 1일 '의대 증원과 기초과학 위기에 관한 의견서'를 공개했다. 연합회는 "의대 증원 문제에 매몰되어 현실화될 수 있는 기초과학의 몰락…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의대증원과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의료계는 싸늘한 반응을 보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공식적인 입장은 "입장 없음"이라고 소셜미디어(SNS)에 공표했다. 이유조차 말하기 싫다는 이유에서다.
방재승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정부는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