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대장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대장암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외과 황대용 교수와 정은주 교수가 각각
‘대장암의 최신 치료법’과 ‘대장암 검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석면 약’ 파동으로 국내 제약업계가 무균 탈크(활석가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수입된 일본산 탈크는 시험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은 “14일자 일부 보도에 오류가 있었다”며 “태왕물산이
의뢰한 일본산 무석면 탈크는 철분 함량뿐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정한 모든…
전체 길이 4m에 이르는 뇌사자의 작은창자 전체가 국내 최초로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명덕 교수 팀은 2008년 12월 31일 위장관
손상 때문에 단장증후군 상태에 있던 22세 한송희(여, 경기도 오산) 씨에게 뇌사자의
작은창자 전체를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작은창자 이식은 지난 2004년…
24시간 전문의가 배치돼 수술 등 치료가 가능한 중증 외상 치료기관이 지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4일 서울성모병원 등 9개 대형병원을 서울 경기 인천지역 중증
외상 특성화 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중증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키 위해 이번에
지정된 병원에 전문의 당직비용 등 연간 1억5000만 원씩을…
국내 최초로 1989년 류머티스 내과를 개원한 한양대학교병원에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류머티스 관절염 임상연구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11월 한양대학병원 류머티스병원을 류머티스 관절염
연구센터로 지정했으며, 앞으로 6년 간 45억 원을 지원한다.
류머티스병원은 앞으로 질환별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류머티스 관절염…
정부가 한센병(문둥병) 환자에게 사상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의 대정부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는 “사회적
냉대와 차별, 편견 속에서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은 한센인과 그 가족
여러분께 총리는 정부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의 이…
프로골퍼 미셸 위 선수가 저신장증 환자의 치료비에 써 달라며 9일 고려대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녀가 이 병원에 저신장증 환자 기부금을 내는 것은 지난 2006년의
1억5천만 원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2006년 위 선수의 기부금으로 수술을
받은 저신장증 환자들이 참석해 그녀를 만났다. 위 선수는…
서울대병원 여직원이 지난 4년 동안 불우환자를 돕기 위한 병원 후원금 7억여
원을 빼돌린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여직원은 현재 잠적했다.
서울대병원은 2일 최근 내부 감사에서 여직원 오 씨가 불우환자 후원금 7억3천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2004년 입사한 오 모 씨는 2005년 7월부터 병원…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기기증 이후 장기기증 약속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백혈병
환자를 위한 골수이식 희망자에 대해 대한적십자사가 “올해 예산이 다 떨어졌다”며
접수를 거부하자 백혈병 환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2일 대정부 성명을 통해 “국민들이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전국 120개 이상의 적십자사 헌혈의 집이 예산 문제를…
삼성의료원은 삼성암연구소와 삼성의료경영연구소를 재편하고 홍보실과 국제협력실
등을 신설, 개편하는 등 연구기능과 홍보기능을 강화하는 인사와 조직개편을 4월
1일자로 단행했다.
삼성암연구소장에는 표적항암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백순명 교수를
영입했다.
백순명 소장은 미국 NSABP(미국 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 병리과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