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울산의대 조영걸 교수팀, 10년이상 에이즈 감염자에 복용

고려홍삼 에이즈 치료효과 규명

고려홍삼이 에이즈 바이러스를 파괴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표돼 국제 학계 및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6년에 걸친 이번 연구는 고려홍삼이 초기 에이즈 치료제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돼 장차 치료용 백신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조영걸…

이진수 소장 "국가 차원 개발비 투자-수익 10조원 기대"

암센터 암치료제개발사업단 설치

향후 10조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 항암치료제의 국내 개발을 위해서는 국립암센터 내 가칭 ‘국가암치료제개발 B&D사업단’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연구소장은 최근 열린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B&D 사업 워크숍’에서 자료발표를 통해 “국가 주도의 사업단 설치로 기초연구 보다는 전임상단계에서 제2상…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당초 700병상에서 1200병상으로 확대

경희의료원, 용인 진출

경희대학교의료원이 용인시(기흥구 하갈동 산72-1번지 일대)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병원이 마침내 공사를 하게 됐다. 경희의료원의 제3병원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 입안된 것. 용인시는 최근 “용인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안)에 대해『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25조 규정에 의거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했다”며…

의료기관, 대리 취하 유도 등 불법 자행…정보공개 부담 작용

“진료비 민원을 취하시켜라”

지난해 말 모 방송사의 소비자 고발프로그램 방송 이후 진료비 확인 심사 요청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의료기관들이 민원 무마를 위해 각종 편법까지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감사나 각종 행정정보 공개 등을 통해 진료비 민원이 많은 병원 명단에 오를 경우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민원을 최소화 하려는 것. 때문에 일선…

한대 구리병원·인제대 상계백병원 등 기대감 표명

구리시 뉴타운지정 인근병원 희색

지난달 28일 경기도는 ‘경기도 뉴타운 비전 선포식’을 갖고 구리시 인창·수택지구를 뉴타운 촉진지구로 선정, 인근 지역 병원들에 희색이 돌고 있다. 뉴타운 촉진지구로 선정되면 낙후된 지역을 정비하고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등 지역개발이 진행되며 대규모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대 이익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 또한 뉴타운…

공단, 작년 9월~10월 조사…"약국 불법대체조제·증량청구 집중조사

병원-약국 처방전 50%↑불일치

작년 9~10월간 병·의원 및 약국의 원외 처방전 불일치 기관이 모두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지난 2007년 9월 10일~10월 31일(52일간) 원외 처방전 불일치 조사결과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병·의원이 376개소, 약국은 803개소…

보건의료분야 8대 핵심과제 중심으로 짜여져

인수위 5대 국정지표 선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5대 국정지표와 192개 국정과제를 밝혔다. 5대 국정지표는 ▲활기찬 시장경제 ▲인재대국 ▲글로벌 코리아 ▲능동적 복지 ▲섬기는 정부 등이고 192개 과제는 43개 핵심과제, 63개 중점과제, 86개 일반과제로 나뉘어 진다. 보건의료분야는 능동적 복지 국정지표에 포함된다. 능동적 복지에는 △8대 핵심과제가…

의협 "6월까지 대상자 선발-졸업후 3년간 협회서 근무"

의협 로스쿨 지원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사 출신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지원자를 선발해 적극 지원키로 한 것. 의협 고위 관계자는 “법조인을 희망하는 의사들이 많다.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변호사 등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의협은 3월말까지…

"현 약사법 취지에 크게 벗어나"

약사, 한약업사→전통한약사 반대

'한약업사' 명칭을 '전통한약사'로 변경하고 한약조제권을 인정하자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강두 의원 발의)에 대해 약사회가 우려를 표명했다. 5일 약사회는 '한약업사의 전통한약사로의 명칭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강두 의원이 지난 2005년에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진흥원 "핵심 공약 이행은 대부분 미진-대통령 관심사는 성과 거둬"

참여정부 의료정책 42점

정권 교체를 앞두고 참여정부의 막바지 정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노무현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을 만드는데 참여한 전문가들의 참여정부 의료 공약 추진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이들 전문가는 자신들이 제시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노무현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 추진에 대해서는 상당히 낮은 점수를 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전략개발단 이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