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석기 시대에도 의사는 있었다"
무려 3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들이 사지절단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현대의 치과 수술과 유사한 방식으로 수술 했다면?
심지어 그들은 두개골을 뚫는 뇌 수술도 했고, 그런 뇌수술을 받고 생존한 사람들도 있었다. 만일 그렇다면 그때부터 이미 떼우고 뚫고 할 것 다 했다는 얘기인데....
어쩌면 '
잠 못 이루는 수면장애... '십계명'을 지켜라
사람은 일생의 1/4 또는 1/3동안 잠을 잔다. “수면은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생체리듬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대한수면학회)
그래서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려면 하루 6∼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부족하게 되면 피로가 쏟아지면
미술관이 된 병원... "미술, 음악치료로 전인치유"
고신대복음병원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외래 환자들이 많이 드나드는 6병동 로비다. 복도엔 미술 작품들이 주기적으로 바뀌어 전시된다.
송호준 작가 ‘회복’을 시작으로 김도희 작가 ‘감정의 기억들’ 박보경 작가 ‘사랑을 심다’ 윤슬 작가 ‘보이지 않는 말들’과 같은 전시회를 시리즈로 열어왔다. 2022
종합병원들, "전문의들 보강"... 의료 공백 메운다
종합병원계 '스토브리그'가 끝나간다. 병원들은 보통 매년 2월말께 봉직의(pay doctor)들 이동이 잦다. 떠나는 사람도, 새로 들어오는 사람도 대개 이 시즌에 움직인다.
그런데 올해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 이어 전임의(펠로우)들까지 소속 대학병원을 대거 떠나면서 이들 종합병원들이 전문의들
응급환자들로 동네 종합병원들도 "몸살"
응급실 전공의들까지 대거 이탈하면서 대학병원들 응급 진료에 공백이 커지고 있다. 일부 중증환자들만 겨우 침상을 배정 받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일손이 부족해 보호자들에게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데려가라”고 권유하고 있는 상황.
이에 동네 종합병원들로 응급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예년보다 20% 이상
윗돌 빼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 윗돌 괴고…
전공의가 집단으로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정부가 11일부터 농어촌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을 빼서 전국 대학병원들에 배치하자 이번엔 농어촌 고령층과 군인들까지 의료 공백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 가뜩이나 취약한 농어촌 의료 환경이 더 나빠질 상황에 부닥치게 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위기에 처한 상급종합
가족 중 녹내장 환자 있다면, 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시력이 나빠지고 눈에 통증이 생겼다. 또 눈이 충혈되면서 두통까지 겹치자 참다못해 안과를 찾았다. 진단은 ‘급성 녹내장’.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 결손이 나타나는 진행성 질환이다. 실명에 이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국내에서도 녹내장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의사회장 선거 김태진 유종훈 2파전
제39대 부산시의사회장 선거가 김태진 현 회장과 유종훈 전 해운대구의사회장이 맞붙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태진 후보(김태진내과의원 원장)는 인제대 의대 출신으로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부산진구의사회 제27~28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에 맞서는
“미토파지 조절, 파킨슨병 치료전략 될 수 있을까?”
동아대 의대 윤진호 교수팀이 신경세포의 생존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핵심유전자를 발굴했다.
특히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킨슨병 마우스모델에서 ‘Mst1’의 발현을 증가시키면 미토콘드리아 기능 감소, 도파민 신경세포 사멸 및 행동학적 이상 등이 개선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히포(
고신대병원, 몽골의학협회와 의료관광 MOU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몽골의학협회(대표회장 소그세섹 아유시)와 11일 보건의료 분야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협략(MOU)를 체결했다. 소그세섹 유시 회장은 몽골 보건부장관과 국립피부과병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장관으로 재직할 땐 몽골의료보험제도를 정착시켰다. 간이식, 신장이식, 혈액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