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511억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

삼성제약이 511억원 규모의 까스명수 골드 국내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삼성제약은 9일 공시를 통해 2014년 12월 뉴테라넥스와 체결했던 까스명수 골드 독점판매 및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제약 측은 뉴테라넥스의 계약 수량 이행률 미달 등 계약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계약 해지 이유

메디톡스, 대웅제약 전 임원 전격 영입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출신 임원을 전격 영입했다. 9일 제약업계와 메디톡스에 따르면 지난 8월 대웅제약을 퇴사한 주희석 전 상무가 메디톡스로 자리를 옮겼다. 주희석 상무는 대웅제약에서 27년 동안 대관 및 홍보업무를 주로 맡아 근무했었고 메디톡스에서도 대외협력부에서 비슷한 업무를 맡은 것으로 확

무서운 학습효과... 늑장공시 그리고 한미약품

7일 오전부터 한미약품이 1조원 규모로 얀센에 수출한 비만당뇨 치료제 'HM12525A'의 임상시험이 중단됐다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증권가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소문의 진원지는 미국 임상시험정보시스템이었다. 얀센이 'HM12525A'의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중단했다는 소식이었다. 이와

임상시험 중복 참여 방지...주민번호 수집한다

임상시험에 동일인이 중복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 번호 등을 수집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동일인이 임상시험 등에 중복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에 참여한 사람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집‧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약사법 시행령 개정안

자폐증, 3대 걸쳐 전이될 수 있다(연구)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자폐증이 3대에 걸쳐 전이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찬영 교수(약리학교실, 사진) 연구팀은 환경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자폐 범주성 장애가 다음 세대를 거쳐 3대에 걸쳐 전이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한국인 10명 중 4명 전이성 유방암 몰라

한국인들이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본사 주도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유방암 및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5개 국가에서 2,500명의 일반인들을 대

국산 백신, UN 수출 시 실사 면제

국산 백신이 UN에 수출될 시 WHO의 현장 실사를 면제받게 돼 백신 조달시장의 선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나라 백신이 UN에 납품될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GMP 현장실사를 면제받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WHO와 업무협약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12월 7일 체

2017년 수출이 살길...주목받는 '셀트리온'

8일 열린 제4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회의에서는 2017년 보건산업 수출규모를 114억 달러로 예상했다. 그 중에서도 제약산업의 수출규모는 약 40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그 이유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허가 획득 효과와 개량 신약 수출 확대 등을 꼽았다. 바이오제약 시장은 국내

프로스테믹스, 면역억제-항염증성 조성물 특허권

바이오벤처 프로스테믹스가 면역억제 및 항염증성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 8일 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는 동물성 세포 등을 이용한 ‘면역 억제 및 항염증성 조성물’에 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동물성 세포의 대사과정에서 분리한 미세소낭에서 유래되는 물

보건산업 수출 100억, 제약 수출 40억 달러 육박

올해 국내 보건산업 수출액이 100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제약산업은 2017년 약 4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9일 보건복지부는 제4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98억 달러로